“올해는 공짜로 즐기세요” 시애틀 산타, 가족 대상 무료 체험 운영
문화·라이프
Author
KReporter
Date
2025-11-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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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시애틀 산타’로 불리는 산타 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료 크리스마스 공예 행사를 열어 화제다.
시애틀 산타(Santa Dan)와 미세스 클로스 씨는 “Crafting with Santa(산타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의 행사를 통해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지역 가족들을 초대한다. 참가자들은 트리 장식 오너먼트, 크리스마스 카드, 기념품 등을 직접 만들며 산타와 함께 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행사는 시애틀 북부 그린우드 지역의 공예 스튜디오 ‘Dabble’(306 N 83rd Street)에서 열리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타 대원 부부는 자신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HeartCloud Foundation’을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물가가 치솟아 선물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들이 많아졌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애틀 지역 라디오 방송국 Warm 106.9은 올해도 어김없이 24시간 크리스마스 캐럴 방송으로 전환하며 시민들의 연말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https://theseattlesanta.com/crafting-with-sa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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