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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킥 데뷔골, 'MLS 올해의 골' 후보…팬투표 시작

축구
Author
KReporter
Date
2025-10-21 08:28
Views
18

메시·부앙가 등 15명 후보와 경쟁

댈러스를 상대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댈러스를 상대로 프리킥으로 MLS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기막힌 프리킥으로 장식했던 손흥민(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됐다.

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2025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 'MLS 올해의 골'을 넣은 후보 16명의 명단에 손흥민을 넣었다. 이번 투표는 현지시간 2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의 골' 후보에 포함된 손흥민의 득점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매치데이 30 원정 경기에서 터진 프리킥 선제골이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정확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대 왼쪽 구석 상단 그물을 철썩였다.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손흥민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오른 손흥민

[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MLS 데뷔 3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매치데이 30의 '골 오브 더 매치데이' 주인공으로 뽑혔다.

손흥민은 이후 올 시즌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을 쏟아내며 '월드 클래스 공격수'의 품격을 지켰다.

'MLS 올해의 골' 수상 후보로는 손흥민과 팀 동료인 드니 부앙가를 비롯해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총 16명이 이름을 올려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1996년 처음 도입된 'MLS 올해의 골'에서 아시아 선수가 수상한 적은 아직 없고, LAFC 역시 수상자를 배출한 적이 없어 손흥민이 수상하면 '아시아 선수 최초'는 물론 'LAFC 선수 최초'의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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