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날조된 규칙
커피 식기도 전에 완샷 때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싸이가
뭘 좀 아는 놈
이라면
이 칼님은
예법을 좀 아는 분
이랄 수 있겠다.
삼척동자 이상만 되면 학력과 상관 없이 누구나 알게되는
좌청룡우백호란 말이 있다.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공동저서로 되어있는
홍동백서
란 유교경전 오십페이지 세쨋줄을 보면
제물.을 차려 놓는 순서를 정해 놓은게 있는데
게 바로 좌청룡우백호다.
제물이라자 틀렸다.
재물 아니냔 자, 널 위해 풀일하잠
제삿상에 올리는 음식들,
이 제물. 인 점을 알려둔다.
무튼,
생율......밤
생이......배
실상......잣
산자......한과
대조......대추
등등은 앞줄에, 담줄은, 또 담줄, 또 담줄은 이?
밥이니 고기니 떡이니 육포니 전이니 생선이니 나물이니 김치니......
대표되는 부록으론
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
등등이 있는데,
걸 모아 추린 액기슨 뭐냠
동쪽은 빨간 과실
서쪽은 흰 과실로 제삿상을 진설해얀단 소리다.
과연 그럴까?
한마디로 말하면 개 풀뜯어 드시는 소리라겠다.
젯상의 근본은
꼴리는대로 차리면 된다.
가가호호.
유식한 말이라 풀일하잠 집집마다
형편에 맞게 정성껏 차리면 된다는 게
젯상의 제설에 맞는다고 보면 맞겠다란 말이 맞는 말이라겠다.
왜그라냐문,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교 경전 그 어디에도 근거가 없는 완전히 날조된 규칙이다.
이렇게 일종의 근거 없는 허례허식을 유교 전통으로 날조한 것은 다름 아닌 국내의 주요 일간지들이다.#
먼저 홍동백서는 조선일보가 날조해냈다. 조선일보는 1960년 2월 5일 <제사 지내는 법>#, <범절과 정성으로>#라는 제사상 관련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들에선 그림으로 과일, 포, 탕, 전 등 음식 위치를 설명하거나 “포는 왼편, 식혜는 오른 편에 놓고 과일의 붉은 것은 동쪽, 흰 것은 서쪽에 놓는다”, “어류는 동쪽, 육류는 서쪽 그리고 생선의 머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하고 교리는 동쪽으로 둔다” 등의 구체적 규범을 제시하였다. 이듬해에도 <만물상> 기사#에서 “제상의 진설법(상을 차리는 방법)은 까다롭고 또 이른바 ‘가가례’라, 집집마다 예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기본 법칙은 ‘홍동백서’요 ‘조동율서’다”라는 날조된 전통을 재차 만들어냈다. 이 때문에 유교 전통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 중에는 정치적으로 극보수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를 ‘유교 전통을 어지럽힌 개잡놈들’ 같이 쌍욕을 퍼부으며 질색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무튼,
지나치게 이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담아 각 집안
형편에 맞는 간소한 제사상, 차례상을 차릴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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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텀은 못 배우고 무식한 거 카바한답시고
홍동백서 조율이시.락하면서
뭔가 거창한 걸 아는 것처럼 안 입에 담기 이?
안 담는게 외려 못 배우고 무식한 거 카바된다는 거
명심하기 이?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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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 봤더니
나란 까먹었는데
무튼 어느 나란가의 대통령 내외분께서
"냉부해" 란 프로에 출연했던 모양이더라구.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거기서 그가 이런 말을 했더라구.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K푸드가 한국 문화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K팝, 드라마도 중요하지만 진짜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맞는 것 같애.
어젠 코스트콜 갔는데
영국계미국인이
삼양 신라면, 컵라면 두 박슬 사 가는데 왜? 내 가슴이 뿌듯하더라구.
농심 불닥 컵라면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별루 안 먹는 라면인데
거에 슬며시 손이가 한 빡쓸 들어올리며 내가 내게 깜짝 놀라길,
나 지금 애국하는 거임?
갑자기 내가 안중근과 레배루가 같아지는 느낌?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들드라구.
무튼,
비록 좃선일보의 날조된 제설문화이긴 하나
케이음식,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고 하니
그 핵심문화속에
좌청룡우백호.
즉, 제사문화, 제물문화를 집어 넣어가지구서는
걸 세계문화유산에 넣어
지구의 유산으로 남기면 어떨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구
벌써 짱깨나 쪽바리들은
제사는 저희들의 전통문화라구 저희들의 제사문화, 제물문화를 문화유산으로 만들라구
물밑작업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를 터.
우리도 서둘르문 안 될까?
그러다 갑자기 개뿔 무슨.
추석이구 구정이구 명절, 연휴만 되면
해왜로 여행을 가야 유능아요,
고향에 가면 해왜도 못 나가는 무능아요,
제살 안 지내야 신세대요,
제살 지내잔 부몬 구세대요,
그래서 신세대와 눈높일 맞춘답시구
안 제살 지내는 부모들이 하나 둘 늘어
이젠 안 제살 지내는 집이 과반을 넘는다는데
뭐언 이런 족속들에게 어울리지 않게 호사스런
문화.
씩이나.
그럴바엔 해왜여행 못 가게
추석구정 단 하루.
그리구 연휴도 없앴으면 좋겠어.
징글징글한 추석구정두 없앴으면 좋겠지?
건 싫지?
연휴때 해왜여행 가양게 이?
명절만 되면 일 주 전부터
명절문화를 날조해 내는 언론들 때문에 막 막 열불이 나서 몇 자 길게 써 봤어.
넌 그러지 말라구.
우린 그러지 말자구.
무튼,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어제 송편은 좀 드셨나요?
고향집에 송금도 좀 하구
부모형제에게 가톡도 좀 하구 하셨나요드을?
무튼. 지났지만
애브리바리 해피 추석!!!!!!!!~~~~~~~~~~~~
해피.하구
추석.하구
두 단어의 조합이 넌 어울린다구 생각하니?
쓰바 명절문화도 작살내더니
언어문화까지 작살내고들 있으니 참, 참, 참.
모다덜
행복한 추석!!!!!!!!!!!!!!
옥퀘이?
참고문헌
거시기 뉴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