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바쁜 타주에 살아본 사람입니다. 미국생활 27년 되어가네요.

시애틀 지역 대인관계 특성이 다른 곳과 사뭇달라 여쭙니다. 미국사회 기준, 시애틀 사람 평판이 솔직하지 않고 내향적이고 대화하기 어렵다 이런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경험한거와 중복되어 의견 궁금합니다.

동부에 비하면 속시원히 대화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끝맺음 있는거 같지도 않고, 남성기준 직업 책임감도 약하고 대화나 대인관계가 깊이없이 걷돌다 끝나는 느낌이 강합니다.

친하다는 의미도 다른거 같고 시애틀 사람 이미지에 관한 농담이나 자료가 있을 정도라 의견 궁금합니다. IT 분야 외골수 성향 인구가 늘어서 그런건가요? 날씨인가요? 원래 이런 이미지 인가요? 알아가도 사람냄새가 안나는거 같습니다. Passive aggressive, Seattle Freeze 이런 말들이 있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