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프가 뽑은 “미국 샌드위치 맛집 100”, 시애틀 지역 3곳 선정
미국 최대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선정한 ‘2025년 미국 최고의 샌드위치 맛집 100’에 시애틀 지역의 레스토랑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옐프가 최근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시애틀 인근 킹카운티의 ‘어번찹스(Urban Chops)’, 시애틀 다운타운 인근의 ‘콘빈 커피(Konvene Coffee)’, 그리고 카리브해풍 샌드위치로 유명한 ‘언 비엔(Un Bien)’이 각각 67위, 71위, 77위에 선정됐다.
킹카운티 어번시의 ‘어번찹스’는 “최고의 아시안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아시아풍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옐프 리뷰 378건 중 평균 평점 4.7점을 기록했다. 대표 메뉴는 ‘크리스피 치킨’ 샌드위치와 ‘베이컨 바오 버거’다.
시애틀 다운타운 머서 스트리트와 5번가 교차로에 위치한 ‘콘빈 커피’는 채식 샌드위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마크리나(Macrina) 롤에 구운 달걀, 화이트 체더 치즈, 아루굴라, 샬롯, 매콤한 고추와 아이올리 소스를 더한 이 샌드위치는 가장 많은 리뷰를 받았다. 이 외에도 아침 부리토와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세 번째로 순위에 오른 ‘언 비엔’은 이미 전국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2024년 12월에는 음식 전문 매체 ‘인퓨에츄에이션(The Infatuation)’이 발표한 ‘미국 최고의 샌드위치 18’에 자메이카 스타일 돼지고기 샌드위치가 포함되기도 했다.
언 비엔은 시애틀 내에 발라드, 퀸앤, 시뷰 지역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대표 메뉴 ‘카리비안 로스트’를 비롯해 ‘더 프레스(The Press)’, 불에 구운 옥수수 요리도 인기다.
한편, 옐프가 선정한 전체 1위는 플로리다 하이얼리어에 위치한 ‘프랭키스 델리 웨어하우스(Franky’s Deli Warehouse)’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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