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광견병 박쥐, 스포캔카운티서 인간에 노출…3명 긴급 치료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7-08 09:28
Views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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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스포캔카운티에서 포획된 박쥐 한 마리에서 광견병이 확인되면서, 최소 3명이 해당 박쥐에 노출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스포캔 지역보건국(Spokane Regional Health District)은 실험실 검사를 통해 해당 박쥐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 박쥐와 접촉한 3명이 현재 광견병 예방 치료(Post-exposure prophylaxis)와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워싱턴주에서 박쥐의 광견병 감염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4월 루이스카운티(Lewis County)에서도 박쥐 한 마리에서 광견병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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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은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는 바이러스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박쥐만이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 당국은 박쥐로 인한 광견병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는 반려동물을 실내로 들이고, 문과 창문, 반려동물 출입문을 닫아 박쥐의 침입을 막을 것을 권고했다.

또한 반려동물이 박쥐를 잡은 경우, 직접 접촉 없이 박쥐를 안전하게 포획한 뒤 물린 상처는 비누와 물로 즉시 씻고, 수의사로부터 광견병 추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박쥐가 사람이나 반려동물과 직접 접촉했거나, 수면 중인 사람, 어린이, 의식을 잃은 사람과 같은 취약 대상이 있는 방 안에서 발견된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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