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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08 12:32
조회
695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가 출간되었다.

 

본서의 요약

20년 전 한미동포재단의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남가주 기념사업회가 발간한 『미주 한인 이민 100년사』가 주로 1세대 한인들과 학자들이 주도적으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면, 금번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출판위원회 (주관 미주한인회 서북미 연합회)가 발간하는 『미주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 은 그동안 재미한인사회를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미국인 학자들과 한국학자들 (외교관 출신 포함), 정치인, 미국의 주류 사회에서 진출한 한인 지도자들, 지역사회를 이끄는 한인회장님들, 매주 각 지역에서 한인들과 접촉하며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목사님들과  한국학교 교사들과 교장선생님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포함시켰다. 그리고 미주 한인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위안부 운동’ 등과 같은 사회운동 등도 포함시켰다.

본서는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이 다룬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 1장은 이민 120년 동안의 역사적 고찰이고,  

제 2장은 각계의 지도자들이 미주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제언을 실었으며,

제 3장은 앞부분에 재외동포 기본법과 동포청의 설립 의의와 과제를 소개하고, 뒷부분에 [그것이 미주한인사회의 정치력의 신장과 입양인 시민권법안을 포함한] 재외동포정책, 그리고 더 나아가 750만 명의 해외한인 중 260만 명(36%)을 차지하는 미주한인사회의 역할을 포함시켰으며,

제 4장은 2023년 120주년 기념행사를 어느 단체가 언제 어느 도시에서 어떻게 했는지를 기술했다. 그리고 미주한인사회의 구성원들의 수필 및 시를 수록하며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미주한인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한국의 다양한 대중문화와 함께 다루고 있다.

제 5장은 미주한인회(8개 광역 연합회), 사회단체, 지도자들 그리고 봉사자들을 소개하며, 그들이 미국 사회에 적응하기위해서 극복해야 했던 어려움과 제언을 포함시켰다. 그것은 봉사와 헌신을 포함한 이러한 사례들이 궁극적으로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터전 마련에 기여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본서가 출판되기까지의 과정 – 출판기념회, 출판발대식, 후원자들과 참여자들 그리고 발간 후기 – 등을 포함했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워온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은, 오늘날 재미한인사회를 이루는 근간이 되고 있기 때문에, 본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기념 출판위원회는, 특히 제1장에 수록된 자료들이 장차 후세들을 포함한 모든 미주한인사회의 구성원들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을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제1장은, 질곡이 많았던 하와이 이민의 배경, 본토로의 이주와 독립운동, 독립이후 6.25로 분단된 한국의 현대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오인환 공정자 교수 부부는 한인들의 하와이로의 이주 배경과 그들의 미국 본토로의 진출 과정을 다루고 있고; Wayne Pateerson교수는 초기 한인이민의 탄생배경과 이후 캘리포니아의 ‘골드 러시 붐’(Gold Rush Boom)으로 하와이 한인들이 본토로 진출하는 과정을 자서전으로 발간한, 한인 차의석 지사의 자서전 『금산』(Golden Mountain, 1961)을 소개하면서, 당시 그를 포함한 한인들이 본토로 건너와 정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어려움과 시민권 취득과정 등이 얼마나 어려웠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한국외대의 정진석 명예교수는 윤치호, 김규식, 서재필 등 초기 재미한인 유학생들과 안창호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보물인 “데니 태국기”를 발견한 캐럴대의 Robert R. Swartout교수는, 금번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기념으로 그것을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과정을 기술하고 있고 (한글 요약은 몬태나 한인회가 정리); US 리버사이드 대학의 장태한 교수는 최초의 한인타운 리버사이드의 “파차파 캠프”가, 당시 「대힌인국민회」를 이끌던 안창호의 지휘아래 한인들이 오렌지 농장에서 집결하여 형성한, 최초의 ‘한인 촌’으로, 당시 한인 노동자들이 주경야독으로 학식과 자본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초기 한인사회 독립운동의 메카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서의 편집팀이 민족계몽과 독립운동의 선구자인 임기반 선생에 대해 소개하는 지면과, 윌로우스 항공기념 재단 회장 류기원이 ‘윌로우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인비행학교’를 소개하는 지면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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