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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배우 변우석(33)과의 인터뷰가 예정돼있던 지난 29일. 인터뷰 장소였던 서울 강남구 한 카페 입구는 변우석을 잠시라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 수십 명으로 북적였다. 배우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들이 찾아오는 일은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에게도 이례적인 일이다.
인터뷰 대기 시간 중 밖을 힐끗 보고 왔다는 변우석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신기하고, 이게 현실이라고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학창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순애보를 보여주는 남자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은 변우석은 여심을 사로잡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세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연합뉴스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