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필 무렵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콜걸의 호위무사로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콜걸이 빵에 간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자빠져 누운 짜장마저 팅팅 불어터져버리고는
천지에 짜장과 콜걸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대통령 꿈 또한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비대위원장 임기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그저 말리고만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가발을
돋보이기 위해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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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모란이 필 무렵이면
김포에 사는 서민들이 서울시민이 되어,
서울 시민만 되면
가만히 앉았어도 자동으로 중산층 이상이 되어
서민들은 언감생심,
구시장에서 오뎅멀국, 떡뽁이 흘린 양념만 핥으며
감히 넘볼 수 없는 스타벅스에
일수 찍으러 부담없이 갈 수 있으니
아, 대한민국의 대표 그지들,
그래서 대한민국의 대표 서민인
6돌이 7돌이들이여,
모란이 필 무렵까지
들불처럼 들고 인나가지구서는
한가발을 숭배하라!!!!!!!!!!!!!!! 찬양하라!!!!!!!!!!!!!!!!!!!!!
그런디 너는 안 김포 살잖아.
그런대 넌 왜 그렇게 쫘악쫙 빨었싸?
너, 남자 좋아하는 남자냐?
한가발이 나 몰래 6돌이 7돌이들인 너희들한테
스타벅스 상품권 준댔어?
아니 왜 그렇게들 빨었싸아?
무튼, 서민인 얘,
빠순이의 명품사랑, 너도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같이 하찮은 서민이나 입는 더럽고 싸구려인
2만원짜리 쓰리빠하구
5만원짜리 후드티하구
3만원짜리 츄링을 걸치구 화보를 찍어대자
위대하신 대통년 년도자가
너같은 서민처럼 옷을 입는다며
따라입자구서는 막 사가지구서는
품절품절품절 대란이 일었었었던 구라.
넌 그 때 쓰리바 샀어 후드티 샀어 추링샀어?
그리구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모란이 필 무렵
김 여사의 운동화는 디올 제품으로 보인다.
'워크 앤 디올' 스니커즈는 황갈색의 자수 캔버스 소재를 활용했다.
신발끈에는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이라고 쓰였다.
이 제품은 현재 디올 공식 홈페이지에서 14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돋보이기 위해 거시기 뉴스 표절
그래가지구서는 너희들 6돌이 7돌이들도
대통년 년부인께서 생각하는 디올 신발은
신는 게 아니라 장신구라서
너도 143만원짜리 장신구,
마악 샀지? 둬켤레 샀을거여 이? 샀어야잖아.
300만원짜리 디올빽도 마악 둬개 샀을거여 이? 샀어야잖아.
뭐? 대통년 년부인을 생각하면 사야되는데
시장통에서 오뎅국물이나 마시고 떡볶이 흘린 양념이나 핥는 주제라서 못 샀다고?
그래, 그거야. 네 분술 알아야지.
한가발이 뭔 서민을 알겠어.
그저 그의 눈엔 개 돼지들이 곧 너희들,
차마 개 돼지론 말을 못하구서는
한껏 치켜 서민. 이라고 한 것 뿐,
한가발 저도 저지만
그 마눌이
우리나라 모든 법의 악의축,
인 법무법인 김앤장. 에서 받는 연봉이 무려
20억.
음......저번에 누가 6돌이들과 7돌이들 봉창을 내시경 검사를 했더니
20불을 넣고 다니는 애가 제일 큰 금액이고
너와 너, 그리고 넌 땡그렁, 딸랑 동전 한닢이더랴.
20억.
나라도 마눌 연봉이 20억이면
난 안그럴라구 하는데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너희같은 6돌이 7돌이들이
인간은 커녕 개돼지로 보이겠다.
그런 줄도 모르구서는 쓰바 냥 그런 딴세계 가발을 두구서는
목련이 필 무렵이면
서민들도 스벅에 갈 수 있게 해 줄 지도 모른다고 냥 다들 냥 쌍술 들구서는 냥
한가발 만쉐이!!!!!!!!!!!!!!!
얌마, 저기 타코마에 오뎅 잘 하는디 있드라.
가서 오뎅궁물이나 처드시구서는 속차렴마아.
너같은 개돼지들임마 뭐언 스타벅스염마아
좋은말로
서민. 들암마
정신들 차렴마아.
옥퀘이?>~~~
여전하구먼
싱싱한 필력도 그렇고
건강하소
개맹이가 옆에 있었으면 이 놈을 정신병원에 보내서 죽도록 패고 찢고 했을텐데........그리고 부인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