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업성 게시물은 유료광고만 가능합니다.

본문에 사진을 삽입하려면 버튼을 눌러주세요.
사진을 업로드 한 뒤, 업로드된 사진을 선택 후 “삽입”을 누르시면 됩니다.

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전쟁 억제력[抑制力])

작성자
Nick'sgranpa
작성일
2015-09-30 10:31
조회
271

==


두 주 전 집 사람과 같이 4박 5일간의 하와이 여행을 가졌었다.


몇 일 전이 집 사람이 70이 되는 날이라 한국으로 치면 칠순이 되는 어떤 치례가 있어야 한다면서


아들  내외가 가자고 해서 끌려가다시피 해서 갔다 오게 되었다.


 


첫 날 예약 된 호텔이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에 줄지은 그런 것들의 하나였는데 길에 다니는 사람들이나 호텔을 들락거리는 사람들이나 식당에서 밥 먹는 사람들이나 할 것 없이 벌거벗고(?) 슬리퍼만 끌고 다니는 데 그들의 표정들을 보니 주위의 시선은 전혀 무시해 버리는 것 같았다.


 


며칠 지나고 보니 우리도 역시 벗고 길을 활보하게 되었다.


이래서 여기서의 벌거벗은(여자들의 비키니 수영복에 슬리퍼, 검은 안경) 건 이곳의 정장이란 걸 알았다. 일 년 내내 수영복 같은 반바지 두 벌, 선글라스 두 개, 슬리퍼 두 개면 일 년을 지낸다는 것을 들어서 알았다.


 


또 한 가진 원주민들의 음식을 먹으면서 그들의 춤을 보았다. 마치 영화에서 본 아프리카 토인(a native) 들의 춤 같았다. 그런데 음식은 나의 입엔 맞지 않았다.


 


여기에 오래 살다보니 나의 입맛도 상당히 mild 해졌는데도 여기의 어떤 특이함이 없이 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싱거운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 맛이 아마도 국적 없는 맛이랄까 그런 게 입에 닿지 않았다.


 


단 하와이산 열매로 만든 것들을 can에 넣어 파는데 이건 딱딱하면서도 부드러운 게, 달지도 않으면서 아주 좋았다.


그들의 영어는 조금 특이함을 느꼈다. 악센트가 부드러우면서 정확히 나타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rent 한 차에 smart phone으로 각종 정보를 바로 받아 찾아다니면서 보는 게 상당히


시간을 알뜰하게 보낼 수 있었다.


 


아들이 운전을 하고 며느리가 정보를 잡아내고 우리 부분 뒷좌석에 앉아 지나가는 광경이나 훑으며 보냈다.


 


그리고 식당들이 일식이 아주 많았는데 여기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특이한 것은 그들 일본인들의 섬세함은 정말 국제적인 인증을 받게 되어있다고 본다.


 


한 식당에서 일본식 고기구이를 먹어보자고 잘 한다는 곳을 갔는데 여긴 저녁 9시 전엔 예약이 안 되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 30분이 걸렸다.


 


그러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음식을 먹게 되었는데 음식이 나오기 전에 수저와 접시들을 set up을 하는데 고기 구울 때 쓰는 집게를 일인당 하나 씩 수저 옆에 두기에 역시(?)나 하고 있었더니


 


고기가 나와서 구워먹으면서 보니 마침 옆엔 일본의 젊은이들이 여럿 와서 같은 메뉴를 시켜 먹는 걸 보니 나의 생각이 맞아 들어갔다.


 


보통 한국의 어떤 고급 음식점도 고기 판 옆에 집게 하나를 두지 사람 숫자대로 집게를 놓은 걸 본 일이 없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고기가 덜 구워지면 누구랄 것 없이 자기가 먹든 젓가락으로 그 고기를 뒤적인다.


 


그리곤 누가 뒤적였든 먹는 사람들은 구워만 지면 자기 젓갈로 집어 가지고 간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자기의 입에 들어가는 젓가락은 결코 불판에 오지 않고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다.


 


정말 우린 배워야 한다.


대강 대강 그렇게 넘어갈 게 아니고 배울 건 배워야 한다.


 


마지막 날 전날엔 진주만(pearl harbour)에 가서 당시의 기록 전시물을 보면서 한국말로 된


기기로 그 설명을 잘 듣고 보고 오면서 느낀 게 많았다.


 


그 설명 말미에 결국 이렇게 엄청난 돈을 드려 군비를 가지고 언제든 누구와도 싸울 수 있는 준비를 하다 보니 그렇게도 금방 붙을 것 같았던 소련과도 냉전으로만 끝이 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 많은 군비를 들이는 건 힘이 있어야 평화요


평등이란 말이 나오게 한다는 것이다.


한 쪽이 기울면 그건 평등이란 말을 쓸 수 없다는 것이다.


 


해서 이런 것들이 “미국의 전쟁억제력 고수”라고 하였다.


이는 미국의 국방비가 아니고 “전쟁 억제비” 라고 말을 하였다. 정말 맞는 말이라 느꼈다.


==


이 전시장에 들어가니 처음 눈에 띄는 것이 이것이었다.


70 여 년 전 신문인 San Fransico 일간지에서 41년 12월 8일자,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이 아래 내용을 발표한 신문이 있어 자세히 읽고 왔다.


 


오늘 혹 싶어 인터넷을 보니 이런 꼭 같은(?) 보도가 여기 있기에 옮겨왔다.


==


Attack on Pearl Harbor


Military strike


The attack on Pearl Harbor was a surprise military strike by the Imperial Japanese Navy against the United States naval base at Pearl Harbor, in the United States Territory of Hawaii, on the morning of December 7, 1941. Wikipedia


==


그리고 고인이 된 쇳덩어린 잠수함에 들어가서 과연 이 무거운 쇳덩어리가 바다 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니 신기하다고 느꼈다. 그러면서 과연 미국은 이렇게 매년 엄청난 군사비를 써는 이유가 뭔가 하는 생각이 나게 했다. 바로 위에서 말한 “전쟁억제력의 향상과 고수” 라는 것이다.


 


그리고 구경을 다하고 나오는데 처음 들어간 그 정문에 처음 봤던 미국인 직원과 다른 일본인 (2세?) 같이 보이는 다른 직원이 서 있다가 날 보더니 일본식 발음으로 “안녕히 가세요!”라고 하였다.


 


그래서 얼른 돌아보고 뭐라고 답을 한 마디 하려는데 그 분은 security 라는 글자가 쓰인 유니폼을 입고 있었는데 그 모자가 날 놀라게 했다.


 


그건 내가 어릴 때 본 일본군 육군 장교가 쓰던 전투모(센또 보시) 형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나는 섬뜩했다.


 


그들이 저렇게 미국에 무단침공을 하고는 그리곤 지금 그 나라의 총리라는 아베라는 작자는 미국에 와서 정말 잘 못 한 것처럼 사죄(?)를 하고 있는 판에 거기에 서 있는 경비 보는 사람의 모자는 그들의 속내를 보이듯 저런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있다니....


 


이 사람들 개적으로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고 섬세한 단면이 있는 반면


국가라는 체제하에선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해서 어느 우리나라의 선인이 말하길


“소련에 속지 말고


미국을 믿지 말라.


일본은 일어난다.” --라고 한 말이 과연 옳은 선견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나 이 진주만 공격이 있던 달이 41년 12월, 이 때 난 일본에서 태어나 7개월 정도 되었을 때였다. 듣기론 그 당시 일본에 있던 조선족들은 이런 전쟁준비에 오랜 기간 시달려 온 것으로 선친으로 들은 기억이 난다.


 


정말 우린 정신 똑 바로 차리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핏줄이 이어지고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바로 가려면 누구 할 것 없이 무엇이 진정 나라를 위한 길일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한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유료광고

씨애틀 국제무당 케이트: 궁합/사업/직장/인간관계/자녀문제/가정문제 등

KReporter | 2024.05.13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2024.05.13 0 106
유료광고

냉동, 냉장, 보일러, Heater 전문, 수리및 설치 서비스

KReporter | 2024.05.09 | 추천 0 | 조회 355
KReporter 2024.05.09 0 355
유료광고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한정기간 정기예금 이자율 최대 5.35%

KReporter | 2024.05.07 | 추천 0 | 조회 653
KReporter 2024.05.07 0 653
유료광고

봄맞이 지붕청소 거터청소, 전문가가 도와드리겠습니다!!

KReporter | 2024.04.25 | 추천 0 | 조회 798
KReporter 2024.04.25 0 798
유료광고

망친반영구눈썹, 아이라인, 입술 correction 전문. 진짜 눈썹같은 눈썹반영구 맛집. 

KReporter | 2024.04.18 | 추천 0 | 조회 1020
KReporter 2024.04.18 0 1020
유료광고

새로워진 영오션, 리뉴얼 기념 무료배송 프로모션 진행

KReporter | 2024.03.27 | 추천 0 | 조회 1111
KReporter 2024.03.27 0 1111
유료광고

상업 및 주택 난방/냉방 설치와 서비스 해드립니다. (무료견적) (1)

Heat Master Inc | 2023.11.07 | 추천 0 | 조회 5694
Heat Master Inc 2023.11.07 0 5694
유료광고

[한국 입국] K-ETA, PCR, Q-CODE 안내

KReporter3 | 2022.12.02 | 추천 0 | 조회 8634
KReporter3 2022.12.02 0 8634
유료광고

케이시애틀 회원가입 방법 -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KReporter3 | 2022.10.13 | 추천 1 | 조회 7939
KReporter3 2022.10.13 1 7939
유료광고

케이시애틀 비밀번호 재설정하는 방법

KReporter3 | 2022.10.04 | 추천 3 | 조회 7448
KReporter3 2022.10.04 3 7448
유료광고

원서 프리미엄 컨설팅 - 100% 합격률 (Early Decision, Early Action 포함)

스티븐아카데미StevenAcademy | 2021.09.29 | 추천 0 | 조회 8440
스티븐아카데미StevenAcademy 2021.09.29 0 8440
유료광고

올림퍼스 스파 - 워싱턴주 최고 여성전용 스파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세요.

KReporter2 | 2021.02.01 | 추천 0 | 조회 21624
KReporter2 2021.02.01 0 21624
유료광고

[결혼정보 선우] 워싱턴 오래곤 싱글들을 위한 결혼 상담신청 받습니다

선우 | 2020.06.30 | 추천 0 | 조회 18362
선우 2020.06.30 0 18362
유료광고

게시글, 댓글 작성 시 유의사항

KReporter | 2016.09.22 | 추천 0 | 조회 10738
KReporter 2016.09.22 0 10738
44819

New 엘앤케이플래넷 현재 대한민국 NO.1 재테크 자동매매솔루션 소개해드립니다.

그란데뻬께뇨 | 2024.05.15 | 추천 0 | 조회 14
그란데뻬께뇨 2024.05.15 0 14
44818

New 김호중 DUI 기사를 본 후 떠오른 연말모임

t27367 | 2024.05.15 | 추천 2 | 조회 47
t27367 2024.05.15 2 47
44817

New 부화용 메추리알 판매 하는곳 있나요? (1)

Merry | 2024.05.15 | 추천 0 | 조회 32
Merry 2024.05.15 0 32
44816

New [가성비 디자인] 현수막 4X10(1.2M x 3M) 175불 [비즈니스 디자인]

아르스 디자인 | 2024.05.15 | 추천 0 | 조회 26
아르스 디자인 2024.05.15 0 26
44815

New 골프 레슨 영어와 한글로 가능 (Certified US Golf Teaching Professional)

KReporter | 2024.05.15 | 추천 0 | 조회 44
KReporter 2024.05.15 0 44
44814

전기차 감전후 뇌출혈

전기 | 2024.05.14 | 추천 0 | 조회 269
전기 2024.05.14 0 269
44813

전기 자동차 (EV) - 가정용 충전(NEMA14-50r) Outlet설치

KReporter | 2024.05.14 | 추천 0 | 조회 60
KReporter 2024.05.14 0 60
44812

크고작은 집수리 여전히 문제입니까? HOME REPAIR 집수리 전문

KReporter | 2024.05.14 | 추천 0 | 조회 59
KReporter 2024.05.14 0 59
44811

아크릴 상품 진열대 제작 하시는 분

게스보이 | 2024.05.14 | 추천 0 | 조회 83
게스보이 2024.05.14 0 83
44810

미국 국민 70%가 비만을 겪고 있다?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

delta | 2024.05.14 | 추천 1 | 조회 74
delta 2024.05.14 1 74
44809

고추 모종 심는 방법

슬퇴생활 | 2024.05.13 | 추천 2 | 조회 101
슬퇴생활 2024.05.13 2 101
44808

More Grants & Scholarships in College? -학자금 재정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Bright College Planning | 2024.05.13 | 추천 0 | 조회 76
Bright College Planning 2024.05.13 0 76
44807

씨애틀 국제무당 케이트: 궁합/사업/직장/인간관계/자녀문제/가정문제 등

KReporter | 2024.05.13 | 추천 0 | 조회 106
KReporter 2024.05.13 0 106
44806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4.05.13 | 추천 0 | 조회 36
photoshop1 2024.05.13 0 36
44805

토마토 모종 정식하기/크고 빠르게 키우기/꽃 곁가지 제거 방법

슬퇴생활 | 2024.05.12 | 추천 3 | 조회 107
슬퇴생활 2024.05.12 3 107
44804

미국은 하루하루 피말리는 잰쟁 (1)

lapd | 2024.05.12 | 추천 1 | 조회 205
lapd 2024.05.12 1 205
44803

== 감자와 울 엄마 == (4)

yu42pak | 2024.05.12 | 추천 3 | 조회 155
yu42pak 2024.05.12 3 155
44802

철학(哲學)과 철(鐵)학은 같다... 후기 (15)

yu42pak | 2024.05.11 | 추천 7 | 조회 193
yu42pak 2024.05.11 7 193
44801

무차별 총기난사

chd | 2024.05.11 | 추천 1 | 조회 304
chd 2024.05.11 1 304
44800

전기 자동차 (EV) - 가정용 충전(NEMA14-50r) Outlet설치

nayana | 2024.05.10 | 추천 0 | 조회 103
nayana 2024.05.10 0 103
44799

*5/15/2024, 시애틀 산악회, 정기산행 안내, Ptarmigan Ridge*

doughan0522 | 2024.05.10 | 추천 0 | 조회 74
doughan0522 2024.05.10 0 74
44798

맛집 리뷰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참여만해도 20달러 기프트카드 제공

KReporter | 2024.05.10 | 추천 0 | 조회 116
KReporter 2024.05.10 0 116
44797

상업 및 주택 난방/냉방 설치와 서비스 해드립니다. (무료견적)

KReporter | 2024.05.10 | 추천 0 | 조회 90
KReporter 2024.05.10 0 90
44796

카라뷰티 스파 - 반영구자연눈썹, 속눈썹연장,스킨케어,등마사지,왁싱/네일

KReporter | 2024.05.10 | 추천 0 | 조회 79
KReporter 2024.05.10 0 79
44795

[세라젬 Mother's Day 맞이 대폭 세일, 이전 모델 바이백 가능]

KReporter | 2024.05.10 | 추천 0 | 조회 75
KReporter 2024.05.10 0 75
44794

미국도 정치가 막장 이구나 (1)

정치 | 2024.05.10 | 추천 0 | 조회 148
정치 2024.05.10 0 148
44793

총각무 김치 맛나는 거 브렌드 아시나요? 정보 좀 주세요. (2)

궁금 | 2024.05.09 | 추천 0 | 조회 212
궁금 2024.05.09 0 212
44792

특검이란? (4)

yu42pak | 2024.05.09 | 추천 7 | 조회 169
yu42pak 2024.05.09 7 169
44791

냉동, 냉장, 보일러, Heater 전문, 수리및 설치 서비스

KReporter | 2024.05.09 | 추천 0 | 조회 355
KReporter 2024.05.09 0 355
44790

음식점 영업신고증은 모바일로 푸드트럭에서 '맥주' 마신다

전조제 | 2024.05.09 | 추천 0 | 조회 161
전조제 2024.05.09 0 161
44789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3위 임플란트 기업 인수

박유라 | 2024.05.09 | 추천 0 | 조회 74
박유라 2024.05.09 0 74
44788

망친반영구눈썹, 아이라인, 입술 correction 전문. 진짜 눈썹같은 눈썹반영구 맛집.

KReporter | 2024.05.08 | 추천 0 | 조회 83
KReporter 2024.05.08 0 83
44787

10~11학년은 '내신' 이 제일 중요합니다.

Stevens Academy | 2024.05.08 | 추천 0 | 조회 110
Stevens Academy 2024.05.08 0 110
44786

크고작은 집수리 여전히 문제입니까? HOME REPAIR 집수리 전문

KReporter | 2024.05.07 | 추천 0 | 조회 148
KReporter 2024.05.07 0 148
44785

냉동, 냉장, 보일러, Heater 전문, 수리및 설치 서비스

KReporter | 2024.05.07 | 추천 0 | 조회 108
KReporter 2024.05.07 0 108
44784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한정기간 정기예금 이자율 최대 5.35%

KReporter | 2024.05.07 | 추천 0 | 조회 653
KReporter 2024.05.07 0 653
44783

50대 부터 70대를 겨냥한 우리들의 골든 타임

kingkong | 2024.05.07 | 추천 0 | 조회 279
kingkong 2024.05.07 0 279
44782

Yard Sale for Summer Mission Trip

jjung | 2024.05.07 | 추천 0 | 조회 237
jjung 2024.05.07 0 237
44781

워싱턴주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4)

체육회 | 2024.05.07 | 추천 0 | 조회 251
체육회 2024.05.07 0 251
44780

웹사이트 제작/ 컴퓨터 문제해결/ 유튜브 영상제작/ 프로 사진촬영

photoshop1 | 2024.05.06 | 추천 0 | 조회 83
photoshop1 2024.05.06 0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