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생활 경험담 - 웃픈 이야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9-01-03 18:35
조회
589
- 캐이시애틀 영화 응모자 사연
지금 현재 미국에 이민온지 8년째인 여성 입니다! 전 미국오기전에 영어에 영자도 관심이 없던터라 영어를 굉장히 못했었는데요. 제가 미국온지 정말 얼마 안되었을때 저도보다8살 어린 초등학교1학년 이였던 제 동생이 방과 후에 저에게 요리사가 영어로 물었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er을 붙여서 worker, 선수는 player 인것처럼 전 아 cook에다er을 붙히면 요리사겠구나 하고 cooker
이라고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ㅋㅋㅋ 다음날 동생이 학교에서 돌아오더니 약간 짜증난 말투로 언니! 요리사는 cooker이 아니래!
cooker은 있는 단어가 아니야! 라고 했습니다 ㅋㅋ 알고보니 학교에서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있었는데 얘들끼리 뭐가 되고싶은지에 대해서 대화를 주고받았었나 봅니다. 동생은 당당하게 cooker이라고 했고 옆에있던 남자아인 cooker?하면서 웃고 옆에 동생 친구들은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됐으니 모를수도 있다며 괜찮다고 해줬었다고 했던게 기억이나네요..ㅎㅎ
아직도 동생이랑 종종 그때 이야기 하면서 웃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