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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울을....."

작성자
백야
작성일
2010-06-11 19:37
조회
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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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보면
아주 맑고 투명하던
마음의 거울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더럽혀져 있습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음의 거울이 아닌
겉 모양만 비춰보는 거울만
어제도 오늘도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무척 안타깝습니다.

겉만 깨끗하면,
그리고 화려한 치장만 하면
만족해 하며 사는 세상의 거울은
이미 쓸모없는 거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거울 앞에 줄을 서서
온갖 모양을내고 사치를 합니다.

거긴 아무것도 없고
거긴 아무것도 바라볼 수 없는

거긴 아무것도 배다 볼 수 없는
그런 거울 앞에서......

하루종일 분장하기에만 바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흐려진 마음의 거울을 닦고
지금 내 마음의 행로를 돌아보고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예전처럼

엊그제 바라보든
내 모습 그대로인지
아니면 내 모습이
아주 많이 더럽혀지고
아주 많이 헝클어진
아주 추한 모습이나 아닌지...
지금 우리는
흐려진 마음의 거울을 닦고
지금
내 마음의 행방을
찾아 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전체 20

  • 2010-07-25 09:05

    맞습니다.

    허위허식에 사로잡힌 자신을 구해주지 않으면 영원히 불행의 포로가 되고 말겠지요.

    결코 충족할 수 없는 재물욕심으로 좌로 충, 우로 돌 하며 산다면

    우리의 일생은 결국 불행과 절망으로 마감될 것입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마음을 닦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과욕으로 더럽혀지지 않도록 애를 쓴다면

    크게 절망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밤새 내린 비로 말갛게 씻긴 건너 야산의 나무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어디 있는지, 그 행방을 찾아 볼 때라는 말씀에 적극공감합니다.

     

     


  • 2010-07-27 21:11

    한줄기님!  또 만났네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7년간 한국에 머루르며 느낀 것은 함국인 정서에는

    알게모르게 허례허식이 많습니다.

    결혼식. 장레식. 명품사기 경쟁......등등

    좀 현실적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껍데기를 벗겨도 같았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돈 많은나라.  잘 사는 나라.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건강한 국가라고 할수가 없는거지요.

    하여간 촌티나는 일반 교민들의 모습으로 보다가 아주 세련된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낌니다.

    만약 포장과 내용물이 다르면 어떻게 하나하고 ...... 걱정해보는...

    너무 많이 주절거렸나봅니다. 그럼.


  • 2010-07-31 07:5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금 그런 면이 엿보이지요?

    사실, 옛 시골변소의 처음 들어갈 때 심한 냄새도 들어가 앉아있으면 익숙해져서 별 감각이 없어지듯이

    허례허식이 일상화 되어있는 한국에서는 별로 느낄 수 없는 감각 중의 하나가 그것일 것 같습니다.

    남에게 보여주는 것... 

    굳이 그것을 예(禮)라고 우기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실제 이상으로 남에게 돋보이기 위해 까치발을 하는 것은 허위이며 위선입니다.

    더구나 그걸로 이익을 얻고자 한다면 사기도 될 수 있겠지요.

    안팎이 다른  두겹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만큼 영리하고 부지런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 IQ가 세자리 이지만, 가운데 소숫점이 하나 있어서~~~~ ^^

     


  • 2010-08-01 21:05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다 하신 말씀이 진리인줄 알면서도

    끊임없이 행복할 수 없는 불행의 늪을 향해 질주하든 젊은날을

    생각해 봅니다.

    그땐 그게 용기고 열정이며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이제와 생각하니 얼룩진 거울에 흙탕물을 뿌렸든 것 같앗네요.

    요즘 책방에 가면 상사에게 잘보이기,,, 출세하는 법..   세기의

    경영지 삼국지등...     

    남보다 앞서가는 지름길이란 책들이 즐비해요.

    결국 헛되고 헛된일인데도..... 마치 환한 등잔불에 달려드는 하루살이

    처럼 오늘도 내일도..... 그러다가 또 좌절하는...    그러다가. 또..

    또 많이 제가 떠들었네요.      한줄기님!   건강하세요.

     


  • 2010-08-02 00:42

    백야선생님,

    전 무지렁이에 불과하나 떠든다는 것....  남에게 전혀 유익하지 않은, 즉, 소음, 불쾌한 감정을 유발하는 행위, 아무 득이 되지 않는 정보의 나열, 공허한 자기자랑, 먼 남의 나라이야기 등등... 이런 것이 해당되리라 봅니다.

    제가 백야선생님의 글에서 느낀 것은 의도적으로 다듬지 않았고, 가식을 장황하게 늘어놓지도 않으셨으면서도 삶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 혹은 진실 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백야선생님의 한마디한마디가 오늘날 그저 바쁘기만한 젊은이들에게 흰눈 가득쌓인 인생의 벌판에 뚜렷한 발자국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어찌 외면하려고 하십니까?

     

    사실 나날이 삶은 더 치열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다 경쟁이고 전투입니다.

    삶의 전술에 대한 책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전술적 지혜에 갈급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담담하게 이야기하듯 풀어가시는 백야선생님의 글에서 그 해답을 발견하고 또 담뿍 배어있는 영양가를 봅니다.

    백야선생님도 건강하십시오...


  • 2010-08-06 18:14

    많은 정치인들은 " 평등한 세상을 만들겠다 " 고 말은 하지만 애 당초부터 실행할

    능력이 없거나 실행할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나를 위해서 정치하는 사람은 많아도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인은 많지 않습니다.

     

    가진 사람들의 커다란 잘못은 남에게 과시하려는 오만과 무례함에 있습니다.

    해서 못가진 사람들로 부터 진정한 대접 받기를 거절 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불거져 나오는 사회 범죄는 정말 너무 많습니다.

     

    제가 잘아는 친구가 살고 있는 강남 제일이라는 아파트를 방문하면 그들의

    표정에서 오만함과 무례함을 읽을 수있습니다.

    엘레베이타에서 서로 만나도 인사는 커녕 강이지를 안고 부비며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초리가...."

    사람 냄새가 향기가  전혀 나지 안아요. 그저 쓰레기통의 버려진 상한 음식

    으로 비유하고 싶습니다.  한줄기님!   용서하십시오 제가 좀 흥분한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 2010-08-08 21:27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기대를 하게 만들고, 또한 가장 많이 좌절을 시키는 종목이 정치같습니다.

    권력의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 매일 메스컴을 달구는 군상들의 면면이......

    과연 저들의 안중에 진정한 민중의 행복추구 목표가 담겨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레벨이 다르다는 자기 우월의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대중을 위한 봉사의 도구로 지목되었다는 사명감보다

    잘나고 출중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대표자로 선택되었다는 자부심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들의 치열한 암투는 극한의 경계를 넘어서기 때문에 점점 더 무심해집니다.

     

    아마 강아지를 안고 부비던 그들은 백야선생님의 성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기들 같은 부류의 사람들로 여기고 한껏 우아하게 강아지를 보듬었겠지요.

    그들은 자기 멋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시지요 머....

    백야선생님이 언짢으셨을 그 순간은 잊어버리십시오.

    극히 일부의 삐어져나온 못도 있지 않습니까? ^^

     

     


  • 2010-08-10 17:34

    요즘 또 잠룡이 나타났다고 야단 법석입니다.

    원래 용은 존재하지 않는 무한한 권력욕에서 뿌려진...."

    이런 보도들이 결국은 그들을 " 용으로 착각케하는 그런 호도를

    낳게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끔 제글엔 먼저글에서 오타를 저지른 <항상 남을 베려하며 살아가는

    삶을 영위하도록 간구해 보아야....>

    여기서 베려하는(배려하는) 의미로 쓰여지는 것이 아닌가 잠간 생각해보

    았습니다.

    좀더 부드럽게 표현해야 할것 같습니다.


  • 2010-08-10 22:27

    백야선생님,

    잠룡이니 청룡이니....

    모든 것이 인간의 욕심을 과대포장하는 하나의 데코레이션에 불과하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뜻이 그렇다는 것이냐? 고 반문하면 할 말도 없지만요.

     

    오타는 과정의 사소한 뻐드렁니에 불과합니다. 뻐드렁니도 음식을 먹는데는 별 문제없으니까요.

    아니, 그것조차도 과한 비교입니다.

    오타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의미의 전달수단이 글이고, 의도하시는 것을 알았으면 애초의 글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니까요.

    사소한 일은 그냥 지나치시지요 머.^^


  • 2010-08-12 21:42

    뻐드렁니 말씀을 하시니 어제 어느 목자가 왜 송곳니가 넷인고 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고기를 먹으라는 의미로 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할 것같으네요.

    그러나 저러나 바람이라도 좀 불었으면....

     

     

     

     


  • 2010-08-14 23:11

    고기 먹는데 유용한 송곳니이군요.

    하긴, 맹수들의 잇빨을 보면 다 송곳니처럼 날카롭지요.

     

    아마 지금 바람다운 바람을 만날 곳은 없을 터입니다.

    여름이 식으면 거제도 바람의 언덕 쯤에 제대로 된 바람이 불어올 거도 같습니다.

    마음엔 가을 바람 한줄기 앉히시지요 머....^^

     


  • 2010-08-15 23:53

    송곳니가 4개가 있는이유가 한달간 4일만 고기먹으라고...

    한주간에 한번만 먹으라는...

    그럴듯합니다.

    사실 자도 육식보다는 잡식을 주로 하지요.

    저도 당뇨가 좀 있고 약간의 고혈압도 있다고 해서 조심한다고

    하지만 가끔은 잊고 싶습니다.

     

    이생명 다하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데...


  • 2010-08-16 05:54

    송곳니 4개의 의미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육식의 맛에 사로잡히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백야선생님 당뇨가 있으시다고요?

    제가 말씀드린 수원의 사장님이 UR 침이라는 것을 하더군요.

    저도 어깨 오십견인지 통증이 심해서 면도를 못할 정도였거든요.

    우연히 말씀을 드렸더니 바로 침을 놓아주더군요.

    신기하게도 얼굴까지도 못 올리겠던 오른 팔이 머리 뒤꼭지까지 올라갑디다.

    그 후로 대여섯번을 맞았는데 지금 거의 완쾌되었습니다.

     

    사장님 아는 분이 당뇨병으로 고생하셨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이 분의 주장은 당뇨는 체력이 밑받침되어야한다.

    현대 병원에서 당뇨는 무엇도 먹지말고, 무엇도 먹지말고.... 제한이 심한데, 이는 틀린 것이다.

    결단코 이를 부정하셨습니다.

    먹고싶은 것은 먹으면서 고쳐야지, 먹지말라는 것이 그렇게 많아서야.....

     

    결국 그분의 당뇨를 고쳤다고 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수원이 가까우니 놀이삼아 일정을 한번 맞춰보시지요.

    침은 인체에 무해하다니까, 몇번 맞으면서 경과를 보시고, 음식 드시는 것도 개선해보시고요....

     

    만약 백야선생님이 관심 있으시면 그 사장님께 말씀드려 일정을 잡아보겠습니다.

    물론 치료비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일전에 침을 정식 의료행위로 인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 법사위원회에서 검토결과 5:4였던가? 로 부결되었습니다.

    예전같으면 8:1 정도로 효능 부정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지고 있답니다.

     

    침은 동양의학이지만, 한의학이나 서양의학에서는 의학적 근거가 미약하다며 허가를 내지말도록 압력을 행사 한답니다. 일종의 집단이기주의라고까지 하더군요.

    연례적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가면 극진한 대접을 받고온다고 자랑합디다.

     

    암튼 저는 백야선생님이 수원에 한번 거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2010-08-16 22:27

    우선 한줄기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언에 잇는 훌륭한 사장님을 뵙도록 추천해주신 것도 영광

    입니다.

    제가 적당한 시기를 조절해 잡아 보도록 하겟습니다.

    요즘은 제가 좀 바쁜듯 합니다.

    사실 제동생도 수원 권선구에서 치과를 개업하고 있어서 자주 갑니다.

    하여간 꼭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심한 당뇨는 아니지만  오래놔두면 합병증으로....

     

    저희 아버님도 예날에 지방에서 한지의사를 하셧고

    서울에서는 한의원도 개업 하셨었습니다.

    제 공부릉 위해 서울로 유학을 올라 오시도록 했지만 제가 부실한 탓에

    고생만 하시다가 결국은 제가 이민간지 1년만에 손자를 그리워 하시닥

    돌아가셨지요.

    스토리가 그만 이상한 곳으로....

    아무튼 거듭 감사드립니다

     


  • 2010-08-16 23:47

    아직 병원의사들은 '침'의 의학적 증명 부재로 그의 효능을 인정하지 않으려한답니다.

    그것이 얼마 전까지 '침'의 합법적 인정에 대한 법관 판정에서 8:1 이던가 할 정도로 부결된 원인이고요.

    며칠 전 뉴스를 보니 5:4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부결되었더군요.

    이는 침의 효능을 체험한 분들의 숫자가 조금씩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를 보니 분명 효과가 있었고, 또 당뇨에 관해서는 그 사장님의 지론이 맘에 들었습니다.

    당뇨라고 이것 먹지마라, 저것 먹지마라... 제약이 너무 많다.

    먹는 것도 사람의 낙인데, 안먹고 체력 저하되면 뭐하냐고.....

     

    조그만 걱정거리 없는 사람 없지만, 가능하면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악화를 방지하는 현상유지보다 완치 쪽으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2010-08-18 00:59

    현대 의학에 결점은 화학적 반응을 통한 치료라는점인듯 합니다.

    동양의학은 하늘에 근본을 두고  그 바탕으로 치유하는 것이니

    다른 부작용은 없을 듯 합니다.

     

    침이란 것도 결국은 신체 자연구조대로 퍼진 혈맥을 통한 기를

    보하는 것이니....."

     

    미국에서 있었든일인데   30세때 이민초기시 제가 식당에가서

    그릇닦기를 하다가 몸살이 왔고 잇몸이 모두 들떠서 밤잠을 이루지 못했

    습니다.

    이때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이 친구는 생계유지를 하기위해 한국에서

    침술을 배워온 친구인데 내가 너무 사시나무 떨듯 고생을 하니까

    침을 놓겟다고 하고 잇몸이 아픈데 정갱이쪽에 침을 놓기 시작했고

    드디어 그 심하게 아프든 곳이 얼음 녹듯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그때서야 동양의학에 신비함이...

    물론 악화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치로를 해야 하겠지요.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2010-08-18 01:47

    가운만 입었다고 다 의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전 제 입원소식을 듣고 꽃바구니를 보내줬던 후배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그 친구 왈

    "아프면 서울대병원엘 가야합니다. 특히 위중한 병일 수록 말이지요. 서울대의과대학과 지방의대는 입학점수부터 하늘과 땅의 차이고, 공부과정 및 그 후 숙련과정도 엄청 차이를 보입니다."라며 지방 대학병원에서 암이라고 진단을 내린 지인을 서울대 병원에 입원시켜 검사하니 암이 아니더라... 는 두가지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더군요.

     

    제 생각에도 같은 서양의학이라도 서울과 지방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지방에서도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은 또 차이가 나고요.

    동서양 의학간의 차이도 Case by Case로 있을 것 같고요..

     

    언제 연락주시면 수원에서의 일정을 잡아보겠습니다.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이 사람을 믿을 수 있는가 없는가 대충 백야선생님의 판단이 서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010-5078-0950

     


  • 2010-08-19 23:01

    참 반가웠습니다. 굵직한 경상도 사투리의 음서이 전파를 타고오는 순간들이...

    요즘은 무슨일인지 잘 풀리지 않는일들이 많아서 힘들게 지나가고 있지요

    세월이 많이흐르고 나면 강물 흐르듯 하리라 생각하면서 지나기지요

     

    한줄기님께 전화를 하든중 가까운 후배가 와서 점심 약속을 하고 왔다는 전갈

    을 받아 서둘러 많은 대화를 못나눴습니다.

    다음 또 좋은 시간이 있게찌요.

     

    제이름은 백웅기입니다.

    백야라는 별명은 별다른 의미가 있음은 아니고 제가 알라스카에서 본 백야를

    연상했고 성도 백이다 보니 그리 정해졌지요.

    그러다 보니 제 글명은 백야라고 하지요.

     

    하여간 아주 반가웠습니다.

    언제 수원에서 뵈올날이 있겠지요.


  • 2010-08-20 08:31

    백야선생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참 다정하신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허투루 살지 않은 진정성이느껴졌습니다.

     

    역시... 백야...  하얗게 살아있는 밤을 보신 경험이 이런 닉네임을 가지게 만드셨군요.

    아주 드물고 귀한 경험을 하셨습니다.

    지구의 극까지 갔다오셨으니 하시는 일들도 극까지 올라가시기를 빕니다.

    만약 하시는 일이 항공기 관련내용이라면 제가 미약한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않다면 백야선생님의 심정적인 후원자로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항상 힘내십시오 백야선생님....!!

     


  • 2010-11-03 18:51

    지나가다 들려 봤습니다.

     

    아름다운시  그리고  그리고 대화들 ...!!

     

    풋풋한 마음으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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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별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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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걸어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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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피어나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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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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