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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하자면...

작성자
백야
작성일
2010-05-17 19:35
조회
4299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마음속 깊은 곳에
수도꼭지 하나씩을 지니고 살아 가지요

오른 쪽으로 돌리면 따뜻한 물이 나오고
왼쪽으로 돌리면 차가운 물이 나오지요

우리들은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꼭지를 지니고 살아 가지요

행복이란 방향으로 꼭지를 돌리면 행복이 나오고
불행한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불행이 쏟아 지게 마련이지요

알고 보면 행복을 만들고 불행을 만드는 것 은
바로 당신의 마음이랍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불행한가요?
그 답은 바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 이지요.

     _백야님의 '행복해지면'중에서_

전체 13

  • 2010-08-02 00:56

    백야선생님,

    세상만사 모든 형용사에는 비교대상이 있어야 단어가 성립됩니다.

    크다? 무엇보다는 큰게지요. 작다? 무엇보다는 작은 거고요.

    행복하다? 불행한 것과 비교할 때 행복하지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불행은 행복체감지수를 올리기 위한 예비수단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수도꼭지는 왼쪽 오른쪽 마음 내키는 데로 돌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10-08-23 01:17

    두자리 아랫수를 찾다보니 " 행복하자면 " 에 줄기님 댓글 하나만 있어서

    외로울것 같아 이곳을 댓글장을 열어 보려고 합니다.

     

    힘든일이지만.

    자기의식으로 자기 삶을 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이지만 여렵지오

    쉽다면 인생은 희노애락이 없는 그저 그런 삶이었을꺼란 생각입니다.

    그럼.


  • 2010-08-23 06:20

    백야선생님의 자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니폼을 벗으며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다짐한 것은

    버리자, 비우자.... 였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심, 서운함, 미움, 분노, 이기심 등등등....

    이런 것들은 모두 지나치게 뜨거운 수돗물이 되겠지요.

     

    요즘같으면 샤워꼭지 틀어놓고 찬물에 5분만 버티면 온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데

    게으름으로 그냥 버티면 에어컨의 신세를 져도 찝찝한 계절의 한가운데 우리는 있습니다.

    움직이기 싫은 마음이 곧 저의 변명, 옹색함일테지요.

     

    희노애락에도 순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순도의 수치는 결국 스스로의 매김에 따라 매겨질테고요.

     

     


  • 2010-08-26 19:14

    어제 늦게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살터울인 동생과 함께 동해안을 다녀왔지요.

    며칠전 갑자기 동생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동해안을 가자는 것.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지내지 못한 후한들을 풀기위한 동생의 생각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가 내리는 동해안 바닷가를 바라보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울먹이기도 하고...   섭섭했든 감상도  나누고...

    그러나 " 이젠 어떤 경우라도 나누며 살자 " 라는 결론 으로 돌아왔지요.

    태어나서 동생과 단둘이 여행을 간것...    그리고 60을 훌쩍넘어 호젓한 옛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 2010-08-28 08:34

    바로 밑의 동생과 방문한 동해안의 기막힌 정경이 상상되는군요.

    백야선생님이 자분자분하게 하시는 말씀마다에 동원된 무대장식이 정말 멋집니다.

    그 분위기에 걸맞게 백야선생님이 의도하신 장면도 잘 맞아떨어지고요.

     

    저도 부산의 동생에게 별 신경을 안쓰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지 내 편을 들어줄 것으로, 응당 내 말에 동조할 것으로, 무조건 내 곁에 다가올 것으로....

    형제란 인연 때문에 특별히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피어나는 장미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해피엔딩을 축하하기 위해 수평선이 잠긴 밤바다의 출렁임도 밤을 새웠을 것입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저도 내일 전화를 해서 혹독한 여름에 어찌 살아남았는지 아우에게 전활 해봐야겠습니다.

     

    아마 아우분은 참 행복했을 것입니다.

    백야선생님 같은 형이 자랑스러웠을 것이고요.

    그것이 사는 것이고 행복이지 뭐 별게 있을라고요...

     

    세상엔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 불쑥불쑥 얼굴을 내미는 것 같습니다.

     


  • 2010-08-29 20:21

    어제는 일요일입니다.

    한국으로 들어와서 사는 동안 사귄 목장회 식구들을 만나는 기쁨이

    기다려지는 일요일이죠.

    교회 아침 에배를 모두 끝내면 가까운 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즐거움

    과 그간 목장원들의 삶의 행로를 스스로 술회하는 시간.

    시골 다녀온 이야기...     부모님 이야기을 방문한 이야기.     

    주로 일주일간 지내온 각 가정만의 이야기들이 펼쳐지죠.

     

    그러낟 보니 줄기님과 월요일전 연락을 드린다는 것이 그만..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단순한. 삶의 그림자가 깊이 드리워 질뻔 했다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식당밖 문을 열고 나와 연락을 ...

     

    그후 찜질장에서 다시 이어지는 그런 저런 되새김으로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만 해도 저희 집안에 제 윗 어른이 네분이 있었는데 금년 4월이후

    모두 돌아가셔서 그만 어른 아닌 어른 차레가 돌아와 조카들이나 동생들이

    어른 대접 한답시고 이런저런 보고(?) 를 합니다

    잘 모른 이야기...  종중땅 이야기...    시제 비용이야기...  

    조금씩 짐을 내려 놓으려니까 생긱지 않은 일들이...

     

    조카들에게 이말만 했습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 네 생각으로 하지말고 하느님이 이런 경우에

    임하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 를 생각하고 결정하라 "고...

    물론 어렵고 힘든일이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면 다소 올바른

    결정이나 시행을 하지 않을까 해서..

    좋은 하루 되세요.

     

     


  • 2010-08-31 02:24

    화목한 집안풍경이 그려집니다.

    백야선생님은 집안 어른으로서 아주 좋은 이미지를 남기겠습니다.

    콩만한 아이들도 늘 자상하고 멋졌던 할아버지로 기억하겠지요.

     

    백야선생님은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인품을 지니고 계십니다.

    늘 사랑하며 아껴주면 아랫사람들이 줄줄줄줄 따르겠습니다.

    예배 끝나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음은 큰복입니다.

    흔쾌히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음은 얼마나 각별한 사이입니까?

     

    백야선생님으로 하여 집안이 더 화기애애하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백야선생님, 그러고보니 오늘이 그 지겹던 팔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다가오는 새날에는 모든 일들이 쾌청한 가을하늘처럼 맑아지기 바랍니다.

     


  • 2010-09-02 20:32

    답신이 늦었습니다.

    달라진 것은 별로 없는데.. 이런 저런일로 좀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이번 한국 거주 기간은 아주 길었습니다.

    이런 저런일들로...."

     

    잠간 집안 이야기를 해야 겠네요.

    종중 땅이 여기 저기 널려있고 따라서 조상 산소들도 이곳 저곳에

    산재해 있어 조카들에게 이젠 좀 정리정돈해서 후손들이 찾기쉽게 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향을 생각해 보라고 의견제안을 해놓았습니다.

     

    이젠 우리 후손들이 조상님 산소를 찾아 관리를 한다거나 제사를 지낼 것

    같지 않아서 공원을 만들어 수목장묘를 만들어 누구나 가족이 생각나면

    찾아올 수잇도록 함이 좋을 듯해서...

     

    그러나 조카녀석들 반응은 텃차리 탓을 하면서 옮기는 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표시하는듯 합니다.     오랫동안 믿어왔든 명당자리 인식 탓인듯 합니다.

     

    허긴 대통령들도 조상묘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는걸 보면 무리는 아닌듯 해지만..

    후손들이 과연 지금처럼 이곳 저곳 조상묘를 찾기가 쉽지 않을텐데....

     

    콘파스가 반바퀴 원을 그리며 한반도를 할퀴더니 이젠 가을이 오는 길목에 있는듯 하네요.ㅣ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2010-09-04 00:50

    백야선생님의 밀도높은 일상이 그려집니다.

    한국은 한국대로.... 미국은 미국대로....

    두개의 굴렁쇠를 동시에 굴리려면 많은 신경이 쓰이시겠습니다.

    물론 갯수는 두개라도 돌리는 손은 한 손이지만 말씀입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겠지만, 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족보 한권, 옛 이야기로만 존재하는 조상님의 업적 등으로만 선조를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조상에 대해 유일한 연결고리로 남아있습니다.

    6.25 전쟁통에 할아버지는 얼굴도 모르고 자랐으니까요.

    빈약한 유대가 조상님께 귀염 받을 만한 후손이 못되는 것에 대한 변명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85년도 첫발을 디딘 미국땅이 텍사스 샌안토니오였습니다.

    초대 받은 목장의 입구에 얹어둔 허연 것이 200년 묵은 소 두개골이라는 얘길 듣고 놀랐습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이곳에서 목장을 하다가 첫번째로 죽은 소의 두개골을 얹어놓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집에 들어가니까 할아버지가 신던 장화, 파이프, 모자, 말 채찍 등등등이 벽에 가득 걸려 있었습니다.

    희미한 기억 속의 5천년 역사가 눈 앞에 가시적으로 진열된 200년 역사에 부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일천하기는 해도 그네들의 조상은 후손들 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있었습니다. 살아있었습니다. 

     

    백야선생님 말씀마따나 후손들에게 제 때 성묘의 배려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곳에 이장하여 후손들의 편의를 도모해주는 것도 좋지만 제 생각에 지금처럼 후손들에게 가야할 곳이 있도록 화두를 던져 놓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이 목욕탕에 갔던 할아버지, 자상하시던 평소 모습 등등....

    그들의 기억 속에 뚜렷이 자라매김하는 할아버지는 생활의 일부분이 될 것이고 그러면 설사 교통이 불편해도 제 몫을 포기하지는 않으리라 여겨집니다. 편리하다고 다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늘 백야선생님의 평화로움을 기원합니다.

     


  • 2010-09-12 21:19

    이젠 가을이 완연합니다.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저는 하는 것 없이 바쁜 시간들이

    제곁을 흘러갓나 봅니다.

    한일은 없고 시간은 갔고....

    알뜰하게 살아가려는 삶의 괘도에서 벗어난듯해서 유쾌하지 못했

    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직원의 불만을 토대로한..

    어린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나쁜 생각을 할수 있는 것인지 상상

    불허랍니다.  무척 두려운 사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직원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말할 용기가 없는 저로서는

    상당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하는..."

     

    지금도 제가 두려운 것은 내 자신에 대한 일들이 아니라

    그 직원 아이의 나머지 생애가 두려워 집니다.

    풍성한 가을이 성큼  문턱에 다가 서네요.

    늘 행복하시고 지난주 쯤 연락을

    드린다고 말씀드린것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 2010-09-14 07:41

    존경하는 백야선생님,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신선도가 달라진 만큼 상쾌함도 배가 됩니다.

    하는 것 없다고 하시지만, 백야선생님이 주시는 배려의 한자락만으로도 주변사람은 얼마나 행복한지요.

     

    세상에는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신마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낱알들이 멋대로 어울려 돌아가는 우리네 세상아닙니까?

    어린 사람이 백야선생님 상식의 괘를 넘어설 정도로 상심하게 한 것이 놀랍습니다.

     

    백야선생님의 도화지처럼 하얀 성품에 비해 애정을 가지고 대했으나 배신으로 등짝을 보인 그의 잉크빛이 짙었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백야선생님 같으신 분의 주변에는 선생님의 향기로 즐거운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 봅니다.

    한달동안 식사를 잘 하다가 한끼 한번 씹은 돌이 잊혀지지 않듯이 쉽사리 잊을 수는 없지만, 부디 돌보다는 쌀이 많다는 진리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부러라도 남을 밟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이 시대에 백야선생님처럼 선하신 분들은 미세한 잘못조차도

    스스로를 책망하며 오히려 상대방의 고통까지도 분담하려하는 모습을 봅니다.

    부디 무가치한 일에 마음의 공간을 빌려주지 마십시오.

     

    혹독했던 지난 여름의 혹서 아니 폭서를 생각하면 지금 불어오는 가을표 바람은 환희입니다.

    모든 형용사는 비교대상에 따라 격이 달라지지 않습니까?
    세상에 불행이 없다면 행복도 결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의 불쾌한 기억이 살아가시며 만날 행복을 더 빛나게 하는 조미료라 여기십시오.

     

    가을에 백야선생님의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꺼리를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백야선생님의 평화로움을 빌면서 갓 발자국을 띠기 시작한 가을의 아장거림을 지켜봅니다.

     

     


  • 2010-09-28 07:00

    오랫만에 답글 올림을 용서하세요.

    파아란 하늘을 행복하게 쳐다보는 계절이 왔네요.

    추석 명절을 고국에서 보내다 보니 여기 저기서 명절을 같이 보내자는 친구들

    그리고 친척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했구요.   이웃들과 나누며 사는 추석명절이 365일 이었으면 좋겠어요.

    " 내일은 딴데가지 말고 꼭 우리집에 오라구! " 알았지..."   

    참 정겨운 한국인들인데..       참 이해가 상충되는 일들이 너무 많은 곳이 바로

    내조국이라니...    하고 한숨을 쉴때가 많지요.

    모두 다 가지려는 그욕심들이 얼마나 우릴 힘들게 살게 하는지 모르지요,

     

    추석은 어떻게 지내셧는지...  제대로 안부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일정을 앞 당겨 출국하려 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10월중순경에나 떠날것

    같습니다.

     

    환희에 계절인 가을이 너무 좋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높고...    모든이들을 사랑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 2010-10-03 08:15

    어이쿠... 존경하는 백야선생님,

    전 지금 선생님이 미국에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출국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저의 잘못이 큽니다.

    내일 바로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들어가셨다가 일을 보고 바로 나오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그저께 친구들 부부와 함께 태백산 속의 시골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하룻밤 펜션에서 자면서 '유체이탈' 지경의 환희를 느꼈습니다.

    산판에 우거진 나무, 수정같이 맑은 게곡물, 다슬기, 밤, 도토리 등이 무진장하더군요.

    그리고, 산에서 지고내려오는 심마니들에게서 자연산 능이버섯과 송이버섯을 사왔습니다.

    내려오며 태백한우식당에서 송이버섯을 함께 먹으니 모두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저녁까지 능이버섯을 손질하느라 꼬박 달라붙어있었습니다.

    아,, 내일 전활 드리겠습니다....

     

    투명한 가을햇살이 무척 유쾌합니다. 선생님의 일상도 그러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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