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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시

케이시애틀 연재 에세이 시리즈:

38살, 박사 유학을 떠나다 | 될 때까지 하는 영어 회화 도전기 | 미운 오리 문과생 치과 의사 되다

나는 미국 고등학교 교사 (완결) | 시애틀로 간 백미와 현미 (완결) | 나의 첫 포틀랜드 (완결)

미 국방부 연구 과제 - DoD funded research project

에세이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2-11-14 20:18
조회
24

38살, 박사 유학을 떠나다 (08화)

 

미국 국방부에서 펀딩을 받은 연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중국 정부의 프로파간다 (Propaganda, 선전)와 동남아시아로의 영향, 그리고 미국의 행보와 사건에 은밀하게 개입된 중국의 허위 정보 (Disinformation), 내레이티브 (Narratives)에 대해 자주 접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이곳에 있으면서 한국 정치나 투표 소식보다 미국 백악관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더 많이 보게 된다. 1월 6일 트럼프 정권 거짓 선거 및 백악관 파동 관련 청문회라던가 (The Jan. 6 Public Hearing) 현재 중국에서 맹렬히 비난하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이 팽팽한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의 대만 방문 같은 사건 등이다. 미국 뉴스를 보면서 동시에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뉴스, 또는 연구기관 (ThinkTank)들의 스탠스를 주시한다.

 

한국에서는 백악관 청문회는 관심이 별로 없는 거 같고, 현재 중국과 미국의 대치 상황은 주시하고 있는 듯 하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지는 모르겠다. 이곳은 뉴욕타임스나 월스트리트 저널, 야후 뉴스 등의 1면을 채우는 뉴스거리다.

 

팀원들 중 일부가 DC에 있기도 하고 국방부에서 관심을 가지는 일에 주시를 같이 하다 보니,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미국 정부인이 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 중국 정부의 일관된 선전 미디어 (Overpropaganda)를 데이터 분석하기 위해 매번 분류하다 보면 (Narrative Clustrering and Taxonomy) 맞는 말인가 싶기도 한, 세뇌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나의 박사 과정 학비와 작은 생활비 (Stipend)를 지원해주는 고마운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그 가운데 서있기도 하고, 미국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진 않는다. 워낙 작은 나라이기도하고 그렇다고 미국에서 관심을 쓸 만큼 큰 영향력이 있지도 않은가 보다. 가끔 우리나라가 좀 크고 영향력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안에서 싸우지 말고 밖으로 나오는 건 어떨까. 한국은 시장은 작지만 인재는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에세이는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 연구하는 박사과정 학생 Pause 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38살, 박사 유학을 떠나다 시리즈를 더 읽고 싶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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