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

방학동안 서울에 엄마인 저와  고등학생 아들, 아들 어릴 때 부터 친구인  네이티브 남자아이  이렇게 셋이서 방문 할려고 합니다. 연로하신 어머니 찾아뵙고자 방학을 이용해서 지금까지 얼굴도 못 보여준 손자인 아들을 데리고 나가는 길인데 (아들과 친구는   한국 방문이 처음입니다.)  그런데 딸 자식이 나갈 몇달을  앞두고 며칠전에 저의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부모님은 이국에서 우는 자식을 기다려 주시지 않는다는 말이 참으로 맞는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가슴이 무너지는 심정이지만 내 스스로의 원망이 큽니다.  어쨋던..여유가 없는 관계로  하루 100불 정도의  방 하나에 남자 아이들이라 방이 작아도 하나의 룸에 작은 방이  같이 붙어있는 숙소가 있다면 저에게 좋을텐데요.. 예를 들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요즘 한국 숙소가 많이 변해 이성, 동성이 한 룸에서 두개의 방을 사용하는 , 참으로 편리하게 운영이 되더군요. 이러한  숙소가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날짜는 오는 8월 10일서 부터 열흘간입니다. 한국 날짜로는 8월 11일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