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구원

작성자
이석주
작성일
2007-09-18 21:34
조회
1337
                

야구경기는 다른 운동경기와 달리 어떤 이는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날따라 투수들이 공을 잘 던진다면 그 경기는 빈타로 인하여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어 경기는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승패는 언제나 나게 되어 있습니다. 투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선수의 실책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 때문입니다. 야구는 다른 경기와 달리 흐름을 타는 경기입니다. 한 사람이 잘 치기 시작하면 그 다음 선수도 안타를 칠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만약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마지막회에 상대팀의 선수가 안타라도 치고 일루에 나가기라도 하면  감독은 그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마무리 투수를 투입합니다. 마무리 투수는 상대의 흐름을 끊어 놓는 어려운 임무를 감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곤경에서 벗어 나기 힘든 경우라도 노련한 마무리 투수는 어려움의 불을 끄는 소방수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합니다.  



우리는 이사야서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게 향한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의 막대기로 인하여 모진 고통과 어려움과 환란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환란과 고통의 순간에서 남은 자을 붙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남은 자에게 구원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의 모진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1세대는 광야에서 모두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갈렙과 여호수아 두 사람만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시련과 고통의 어려움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였던 두 사람이 남은 자로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사람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을 지라고 그 모두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게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고난도 함께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장에 있어서 수많은 환란과 고난의 여정을 걸어 갑니다. 예수님을 믿고 믿음이 성숙하면 할수록 어디서나 영적전쟁터에서 힘든 전투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질병으로 막다른 벼랑으로 몰리게도 됩니다. 또한 갑자기 사람과의 관계에 금이 가고 원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겪는 고통으로 인하여 실망하고 낙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녀의 문제로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것 말고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예기치 않는 역경으로 인하여 눈물과 아픔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 없어질 금보다도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날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하려함이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과 같은 뜨거운 시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금을 제련할 때의 풀무불의 진한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고통과 환란을 인내하며 잘 견디어 내면 우리에게 그리스도안에서 언제나 고침과 치유와 회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루리 투수와 같이 두둑한 하나님 사람으로의 베짱이 필요 합니다. 상황은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이 언제나 나의 편이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이 나를 구원하기 위함인 것을 깨닫게 되면 그럴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언제나 크신 능력에 의지하여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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