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칼럼

이번 주에는 사랑니에 대해서 한번 알아 봅니다.

사람의 32의 치아 중에서 4 개는 사랑니로 나는 사람도 있고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많은 환자 분들이 꼭 뽑아야 하는지 물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정답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사랑니가 모두 고르게 잘 났고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꼭 뽑지 않아도 되겠죠 하지만 사랑니가 나면서 문제를 야기한다면 뽑아야 합니다

자 그럼 꼭 뽑아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 보죠.



1. 사랑니가 나면서 주변의 잇몸에 염증이 생길때 (pericoronitis)

  -위의 사진을 참조 하시면 알겠지만 사랑니는 주로 맨 뒤에 나기 때문에 스페이스가 많이 없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구강 청결에도 좋지 않고 또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합니다.



2. 사랑니가 나면서 치주염이 심해져 옆의 치아에 영향을 미칠 때

- 이런 경우는 사랑니가 나면서 주변의 잇몸의 치주염이 심해져 포켓 깊이가 깊어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옆의 치아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합니다.



3. 사랑니가 누워서 나면서 옆의 치아의 뿌리를 삮게 할때...

-이런 경우는 사랑니가 누워서 나면서 옆의 뿌리를 삮게하는 경우인데 환자 본인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치과에서 엑스레이을 찍으면 알 수 있습니다.

주로 통증이 드물기 때문에 그냥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사랑니에 시스트 (cyst)가 생긴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사랑니에 시스트가 생긴 경우 뽑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스트가 커져서 뼈와 치아에 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 환자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

-치아가 적으면 관리가 쉬워집니다.  특히 뒤에 있는 치아는 평소에 관리가 잘 되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가지고 있는니만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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