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칼럼

오늘은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라는 이야기 할까 합니다.



저의 병원의 많은 환자중에서 어떤 환자의 크라운은 20년이 되어도 아주 어제 한 것처럼 좋아 보이는 반면 다른 환자의 크라운은 몇년 되지 않았는데도 충치 생겨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이렇게 똑같은 치료를 받아도 이렇게 차이가 있는 걸까요?..



이런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환자의 홈케어, 음식, 유전, 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차이가 생기는 많은 이유 중에서 오늘은 환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risk factors)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습니다.



위험요소의 예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1. 유전적 위험 요소

2. 충치적 위험 요소

3. 치주적 위험 요소

4. 기능적 위험 요소



예를 들어 충치적 위험 요소가 높은 환자는 충치 치료도 중요하지만 충치를 미리 예방하는 치료가 같이 동행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충치치료를 해야 되겠죠.

이런 충치 예방 치료로는 불소 치료와 레이져를 이용한 엑스레이에 보이지 않는 충치의 조기 발견등이 있겠습니다.



또 치주적 위험 요소가 높은 환자는 보통 사람보다 잦은 정기 검진과 스케이링 또한 레이져를 이용한 치주 치료가 선행 되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를 잘 파악하여서 치료를 해야 치료가 효과적이고 또한 오래 가는 치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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