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정치과 : 만 7살에 살펴야 하는 사인들.
작성자
이관무
작성일
2007-02-02 18:43
조회
1850
저도 어린 딸을 가진 부모로써 항상 자녀들의 치아 건강에 신경을 쓰지만 많은 분들이
어린이의 치아에 무엇을 봐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시는 부모님들을 많이 봅니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아이들이 언제 교정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나누어 봅니다.
저는 어린이의 치과 방문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권유합니다.
특히 만 6세가 되기 시작하면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이므로 꼭 이 때는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6-7살에 부모님들이 살펴야하는 문제들은 몇 가지 알아 두셔야 합니다.
-크로스 바이트 (crossbite)
주로 하악의 치아가 상악의 치아보다 튀어 나온 경우를 말합니다.
-오픈 바이트 (open bite)
입을 다물때 상악의 앞니와 하악의 앞니가 열려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때로는 아이가 오래 동안 손가락을 빨 경우에 생기기도 합니다.
-크라우딩 (crowding)
치아가 나올 자리가 없어서 앞이나 뒤로 삐져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프로트루젼 (protrusion)
상악의 치아가 정도 이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 치아 사이가
많이 벌어지고 입술이 튀어나와 심미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엑토픽 이럽션 (ectopic eruption)
치아가 나올 자리에 나오지 않고 잘 못된 위치에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손가락 빠는 습관
상악이 발달하는 시기에 아이가 오래 동안 엄지 손가락을 빠는 경우에 위에서 말한
오픈 바이트나 프로트루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사진을 참조하시고 이런 경우를 발견 혹은 의심되시면 전문의와 상의 하세요.
Kwan M.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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