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 칼럼

임플랜트를 하려면 그 밑에 얼마나 많은 뼈가 있나를 먼저 봐야 합니다.

주로 Sinus lift 란 상악 치아 임플랜트를 할 때 많이 필요한 데요.  

가장 쉬운 예를 들자면 천정에 나사를 넣으려고 하는데 천정의 두께가 너무 얇으면 나사를 넣어도 나사가 헛 도는 그런 상태가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천정의 두께를 더 두껍게 해서 나서를 넣어야 하듯이 임플랜트를 하기 전에 상악의 뼈를 두껍게 만드는 시술 입니다.

선천적으로 이 sinus가 낮아서 치아와 맞 닿아 있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치골 손실로 인해서 마치 sinus가 치아위로 내려 온 듯한 분들도 있습니다.  

얼만큼의 뼈 이식이 필요한 지는 담당의 결정에 따릅니다.  주로 뼈이 이식이 조금만 필요할 경우 internal lift를 하게 됩니다.  

위의 저의 환자의 사진을 보면 임플랜트를 하기 위해서 3-4mm 정도의 뼈 이식이 필요한 경우 임플랜트를 하기 위한 구멍에 조심스럽게 뼈를 이식해서 sinus를 위로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스케일 작아서 환자분들이 느끼는 아픔이 덜하고 그리고 그렇게 비싸지 않은점 입니다.  단점은 직접 sinus membrane을 눈으로 확인 할 수가 없어서 멤브래인이 찢어 졌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전문이의 경험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찢어진 경우라 하여도 별 다른 부작용이 없다면 잘 아물게 되고 안전합니다.



만약 이식해야 하는 뼈의 양이 많이 필요하면 external lift 를 해야 합니다.  즉 치아의 위에 있는 치골에 구멍을 내고 그 속에 조심스럽게 뼈를 넣어 상악의 뼈를 두껍게 만드는 방법인데요.

이 수술은 일단 스케일이 휠씬 크고 그리고 치골을 열 때 sinus membrane이 찢어지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자의 경험이 요구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에 임플랜트를 심기까지 4-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시술이건 간에 임플랜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이 필요한 수술이므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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