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AAOMS (Americ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즉 미국 구강외과의 학술지를 보다가 흥미있는 결과를 보고 여러분들도 아시면 좋겠다 싶어서 이 칼럼에 올려 봅니다.
사랑니 .......
다들 한번 쯤은 겪었지 않았나 싶은데요
본인도 사랑니로 인한 염증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치아를 뽑은 경험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사랑니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가장 최근의 리서치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많은 치과 선생님들의 사랑니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로 분분합니다.
저의 견해는 만약 사랑니가 주변의 치아를 망치지 않고 환자 본인이 잘 깨끗하게 관리 할 수 있다면 그냥 놔 두어도 무방하다는 약간 소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 학술지는 그런 견해에 뒤 업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
1. 구강 건강에 해로운 병원균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랑니에 훨씬 많이 살고 있습니다 (Pathogenic bacteria in clinically significant numbers exist in and around asymptomatic third molars.--White 2002)
2. 치주염 즉 풍치가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랑니에 훨씬 많이 있습니다. (Periodontal disease
exists in and around asymptomatic third molars--Elter 2005)
더욱 많이 존재 합니다. (Chronic inflammation mediators exist in periodontal pocket in and around asymptomatic third molars---White 2002)
4. 사랑니로 인한 치주염이나 염증은 몸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Third molar periodontal pathology and resultant infammation may have a negative systemic impact as indicated by research in individuals with asymptomatic retained third molars--Moss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