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젖은 몸에 나는 작고 부드러우면서 피부위에 달라 붙은것 같이 보이는 (마치 조그마한 젖같이 생겼거나 송이버섯 처럼 생김) 피부 조직 입니다. 많은경우가 피부와 같은 색깔인데 경우에 따라선 짙은색을 띠기도 합니다. 그 크기는 2-5 mm 정도가 대부분인데 5 cm 가 되는것도 가끔 있습니다. 이 쥐젖은 암으로 변하는것은 아니니 외관상과 생활의 불편이 없으면 대부분이 그냥 내버려 두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크기가 커짐으로 제거를 하는분이 늘어납니다.
증상:
흔히, 보기에 흉한것 말고는 증상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옷이 그부분을 스치거나 악세사리/Jewelry가 닿을때는 불편하거나 아프기도 하고 주위가 빨갛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마찰이 반복됨으로 그 크기가 점점 커집니다.
흔히 생기는 부위:
쥐젖은 몸 어느 부위든 생기지만 특히, 목주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눈거풀, 가슴과 등에 흔히 생기게 됩니다. 어떤 경우는 입안이나, 항문, 남 여 성기에 생김으로 불편함이 계속 될수도 있지요.
원인:
우선 잦은 피부와 피부 마찰로 인해 쥐젖은 시작 하게 됩니다. 그래서 뚱뚱한 사람, 당뇨병 환자들 (쥐젖을 가지고 있는자의 약 40%가 당뇨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혈당에 문제가 있음) 이 더 흔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도 46%는 특별한 체질적인 이유없이 생긴다고 집계됐습니다. 호르몬이 변한다든지 (임신중),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type 6 or 11)에 피부가 감염 되었다든지 그외 유전적인 것도 원인이 되지요. 여성이 남성보다 더 흔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 집니다. 70세 된 사람의 경우 59%가 쥐젖이 있다고 말합니다. 일부 실험에서 피부 성장 호르몬 (epidermal growth factor)와 알파 피질 성장 호르몬 (alpha tissue growth factor) 이 주범일 가능성도 밝혀졌습니다. 그밖에 염증에 의한 원인은 아직 판명되지 않았습니다.
치료:
(외관상 미용을 위해 치료 하는 경우는 보험혜택을 받을수도 없지만 증상으로 인해 고통이 있을때는 보험 혜택 가능)
그 크기가 조그만하고 또 그 위치가 위험한곳이 아니면 몇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직접 수술용 가위나 수술용 칼로 자르는 방법이 있고 그 자체를 약품을 사용하여 얼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밖에 전기로 지지는 방법을 사용 하는데 의사의 판단에 의해 결정합니다. 얼굴이나 감각이 예민한곳 그외에 크기가 클 경우는 마취제를 사용하고 피가 많이 날수 있으니 지혈치료 준비를 한후에 시술을 하게 됩니다. 치료후는 반창고를 붙이기도 하지만, 하루나 이틀뒤 부터는 평상시 처럼 생활 하시면 됩니다.
주의 사항:
위에 열거한 대로 양성 피부 질환일때는 별로 문제가 없지만 사마귀 라든지 경우에 따라선 피부암 (melanoma, metastatic melanoma or aggressive gross squamous cell carcinoma) 인데 그저 쥐젖으로 오인해서 방치 하면 위험한 일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