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칼럼

미국에서의 노년을 위한 준비(Long-term care) 1

작성자
행동대장
작성일
2023-11-01 15:32
조회
557

안녕하세요,

저는 보험에 관한  칼럼을 새로 시작하게 된 장지은입니다

요즘은 수명이  길어진 만큼 은퇴후의 삶에 대해서 걱정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제가 이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독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작년에 한국을 

방문 했을때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려 합니다.

한국에 계신 친정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치매로 고생을 하시다 돌아 가셨습니다.

그 기간동안 한국에 있는 저희 형제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었고 미국에 홀로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저는 형제들앞에 너무도 미안할 따름 이었습니다.

어머니를 떠나 보낸 슬픔과 회한등 여러가지로 복잡한 마음 가운데 형제들과 옛 친구들을 만나면서

현재 우리들의 가장 큰 근심은 연로한 부모님과 또 우리들의 노후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부모님들에게 장기간병이 필요하고 결국은 병원비보다 장기간병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란 

사실을 깨달으며,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시애틀은 어떠한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시애틀은 미국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니 당연히 장기간병비용 (Long-term care)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장기간병 (Long- term care)은 무엇이고 이곳 미국에서는 어떤식으로 장기요양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비용을 대비 해야 할까요?

장기요양(LTC)은 개인이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옷입기, 목욕, 식사, 화장실사용, 이동, 용변자제)중 2가지 이상을 

타인의 도움을 받아서 하게 되는 경우를 통상 일컫습니다.

미국에서는 노령 인구의 증가로 정부의 LTC 부담이 증대되어 개인에게 부담을 이전하기 원하고 이를 위해서 

Long-term care 보험에 가입하여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세금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65세가 되어 메디케어에 해당되면 Long-term care 비용도 혜택을 받을수 있다고 알고들 계시는데,

이는 잘못 알고 계시는 것으로 100일까지만 혜택이 되며 그 이후로는 100% 본인이 부담 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이 CARE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연 평균으로 계산하면 십만불이 넘어가게 되고, 또 장기간에 걸쳐 앓으시는 경우 은퇴후의 경제적인 준비를 

잘 해 두었다고 하더라도 롱텀케어 질병에 걸리게 되면 그동안 힘들게 준비 해 두었던 모든것이 다 간병비로 들어가 

편안해야 할 노후에 파산 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에 대한 대비책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면 참으로 걱정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많은 보험회사들이 있고 최근들어 점점 발전되어진 롱텀케어 

플랜들이 있습니다.

롱텀케어에 대해, 보험에 가입후 롱텀케어가 발생하지 않아 보험료(Benefit)를 사용하지 않을시 자신이 그동안 납부한

돈을 잃어버린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사용하지 않고 사망시, 불입한 돈 또는 그 이상을 가족들에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는 플랜들도 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롱텀케어 플랜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jichang335@gmail.com    253)33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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