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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착/자산운용 칼럼

금리가 계속 오를까?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2-11-07 11:51
조회
142

금리가 계속 오를까?

지난번 연재에 이어서 환율을 움직이는 트리거가 바로 금리라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의 향방을 예측할 수만 있다면 결국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겠지요.

즉, 금리와 환율의 예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금리의 예측은 어떻게 할까요?

아마 금리 움직임의 트리거가 무엇인지 이론적 설명하려 해도 아마, 일주일 내내 해도 모자를 듯합니다.

 

“고등학생 정도이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기술하려 하니 정통 formal 한 환율 이론 대비 많이 각색? 될 수 있음을 미리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하여 필자는 그런 복잡한 이론적 설명보다는 구구단과 같은 단순한 공식을 얘기할까 합니다.

여기서 바로 3가지 중요한 요소가 나오게 됩니다.

    - 미연준의 기준금리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
    - 10년물 국채 금리 ( US 10-year Bond Yield )
    - 페드 와치(Fed Watch) 또는 점도표(FOMC Dot Plot)

그럼 잠깐 위의 3개 항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흔히 우리는 FOMC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주요 경제 뉴스가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단어일 것입니다. 정부 산하에서 한나라의 금리와 통화 정책을 담당하는 곳을 그 나라의 중앙은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다른 나라와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요(미국 FOMC는 미국 정부의 산하 기관이 아니다),

 

 

실제적으로는 미국에는 중앙은행이 없고 다른 나라의 중앙은행의 역할을 담당하는 곳을 미국 연준 즉 FOMC 가 그 기능을 대신합니다. 그냥 이 정도로만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미국의 금리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곳은 미연준 FOMC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FOMC 가 1년에 8번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Prime rate)를 발표하는데 이것이 바로 미국의 기준 금리가 되겠습니다.

 

2. US 10-year Bond Yield

미정부가 시장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Bond(국채)의 발행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갑이 1만 불을 을에게 빌리면서 그 증서로 연 5%의 이자를 주고, 상환은 10년 후에 하기로 약정을 맺었다고 가정합시다. 그 당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갑의 주머니에는 빌린 돈 1만 불이 들어오게 되고, 을은 대신 약속어음을 받게 되겠지요. 당연히 을의 주머니에는 현금 보유량이 1만 불만큼 줄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국가로 옮기시면 갑이 정부가 되고, 을이 마켓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부가 보통 통환량 조절을 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가 기간별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10년물 국채입니다.

그리고 이 10년짜리 국채에 붙는 이자율을 우리는 10년 물 또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또는 이자라고 부릅니다.

즉 앞의 예에서 보아 듯이,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게 되면 시장이 이 국채를 사게 되고(정부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고) 따라서 시중의 돈이 정부에 들어가게 되므로 시장에 있는 통화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마켓에는 줄어든 돈 대신 정부가 발행한 국채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정부는 마켓의 통화량을 조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3. Fed Watch

위에서 언급한 FOMC가 기준금리의 향방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였습니다. 이러던 중 계량적으로 가장 확률적으로 신뢰성 있는 2 가지 방식을 개발하였는데 이것들이 Fed Watch와 점도표(FOMC Dot Plot)입니다.(본 칼럼에서는 Fed Watch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Fed Watch에 대해 설명하면, FOMC가 금리를 올릴 것인지 또는 내릴 것인지를 아주 복잡한 공식을 통해 확률로 표시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Fed Watch Formula라고 말하고 줄여서 Fed Watch 라 말합니다.

그냥 우리 독자 분들은 이 정도로만 아셔도 될 것 같습니다.

페드 와치 도표 보는 방법을 설명하면,

    - 페드 워치에서는 금리 대신 bp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1bp=0.01% 금리를 의미합니다.
    - 금리의 방향성을 확률로 표시합니다.
    - 다음 FOMC 정례회의의 금리를 예측합니다.

위의 페드 워치 그래프에서 425-450bp 에서 확률이 52%라 나와 있습니다. 이 의미는 다음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4.25%에서 4.5$ 인상할 확률이 52%라는 의미입니다.(현재 4%입니다)

이렇게 페드 워치를 보는 방법만 알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다 오셨습니다.

앞서 시장금리를 예측하려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3가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이 3가지를 갖고 2022년 11월 6일 현재의 위에 올린 이 3개의 그래프를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점?을 처야 될까요?

 

바로 10년 물 국채금리와 기준금리의 방향성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페드 워치의 확률을 살펴보신다면 굳이 경제신문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지 않더라도 시장의 금리 방향성은 알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럼 현재의 방향성은 어떨까요?

 

10년 국채의 수익률 즉 이자는 여전히 가파르게 우상향하고 있으며 마찬 가지로 기준금리 또한 4% 진입을 하면서 여전히 가파르게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페드 워치의 그래프 또한 4.25-4.5%로 올릴 확률이 약 52%이고 4.5% 이상 올릴 확률이 48%나 됩니다. 결국 페드 워치 그래프에서는 담 FOMC 정례회에서 금리를 올릴 확률이 거의 100%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는 다음의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 Pattern 1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기울기 우상향 and 기준금리 우상향 and페드 워치 확률 50% 이상 => 금리 인상 기조

 

그럼 거꾸로 금리인상을 하지 않게 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아마도 다음과 같은 전조 증상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 Pattern 2 >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의 기울기 우상향이 꺾이고(또는 기준금리도 보다 낮음) and 페드 워치 상승 확률 50% 이하 => Small step 또는 금리 인상 진정

또는

 

< Pattern 3 >

페드 워치가 예측한 금리 인상 확률보다도 낮게 FOMC 기준금리 상승 ( 이를 “시장 예측치보다 작게 금리 상승”이라 말함) 즉 시장 예측치 보다 작게 금리가 상승 and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꺾이거나 기울기가 음전환 => 금리 하락 시그널

 

(참고) 금리 하락의 경우 위 패턴 1과 2의 반대 패턴을 생각하시면 됨

 

위의 3가지 패턴을 설명하기 위해 돌아 돌아 많은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자가 오른다고 떨어진다고?

 

아마도 독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 일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3가지 factor를 갖고 결정을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맞습니다. 아직은 금리 상승 기조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필자가 볼 때 현재 여러 미시적, 거시적 모든 지표들은 아직도 금리 상승의 에너지가 하락의 에너지보다 크기에 상승 파동이 계속되는 시점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주식, 부동산을 살까 말까? 의 주제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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