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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착/자산운용 칼럼

돈에도 지능이 있다?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2-10-17 11:17
조회
169

필자가 자산 운용사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분들의 공통된 질문이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입니다. 참 막연한 질문이기도 하면서도 가장 우리 인간의 본질에 가까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필자는 그럴 때마다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친구 두 명인 갑과 을이 비행기를 타고 여름휴가를 가다가 그만 무인도에 불시착하고 만다는 가정을 하여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 무인도에는 사람이 생존하기에 풍족한 먹을 것과 물이 있어 자급자족하기에는 어려움이 없는 곳입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이런 가정을 해봅시다. 두 사람 모두의 주머니에 1000불의 돈이 각각 있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에 이 두 사람의 주머니에도 여전히 각각 1000불의 돈이 고스란히 남아 있을까요? 아니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예상을 하면 갑의 주머니에는 0원이, 그리고 을의 주머니에는 2000불이 들어 있을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생활력과 현지 적응력이 빠른 을은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고 열심히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고 짓고 때론 농사를 짓을 것입니다. 갑도 또한 노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면 을보다 더 열심히 무언가를 할 수 있겠지만 효율의 측면에서 항상 을에게 되지는 갑은 늘 을과 비교하여 모자라고 뭔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비교열위” 라 합니다) 그리고 갑이 뭔가를 필요할 때마다 을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대신 갖고 있는 돈으로 pay를 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후엔 을의 주머니에는 본인의 돈 1000불과 갑의 돈 1000불을 합쳐 2000천 불의 돈이 모여지게 될 것이고, 갑은 빈털터리가 되겠지요. 여기서 우리는 돈의 속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는 “을이 갑보다 능력이 좋다 또는 부지런하다”라고 돈을 모은 이유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좀 더 경제학적 측면에서 표현을 한다면 “을이 갑보다 효율성이 높은 무언가를 하기 때문에 돈을 벌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좀 더 세부적으로 분석한다면 우리는 쉽게 돈이란 놈의 속성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돈이란 결국 효율성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좀 더 단정적으로 말한다면, 돈에도 지능이 있어 돈은 똑똑한 쪽으로 옮겨 가려는 본능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바로 “돈에도 지능”이 있는 것입니다. 필자가 “무인도의 두 사람”으로 극단적인 비약을 하였지만, 이 무인도를 우리가 사는 지역, 더 나아가 우리가 사는 국가 또는 세계로 확장하여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돈은 비교 열위에서 비교 우위인 곳으로 이동한다.

 


믈론 좀 더 아니 때론 아주 많이 복잡하게 이해관계와 supply chain이 얽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기본 로직은 똑같다는 것입니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의 질문에 이젠 쉽게 선문답? 과 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내가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Intelligence를 갖는 것 ”

 


필자는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사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끓어 들이게 하기 위한 Intelligence를 높이는 방법을 연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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