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반드시 수업시간 전에 완벽한 숙제를 해간다

(… 그래야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되기 때문에)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해서 정식 시합에 출전하려면 적어도 5년을 연습해야 하는 것이 통례인데,  빌리는 4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서 7살 때 선수로 출전하였다. 그는 모든 샷을 구사할 수 있었고, 멋지게 서브도 하고 어느 역할이 주어져도 능숙하게 소화 시킬 수 있었다.



        빌리가 9살이 되었을 때 그는 지역사회 선수로 출전하여 그의 나이 또래의 선수들을 모두 제압하였다. 그의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그를 이길 선수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테니스 코치는 빌리가 테니스계의 떠오르는 별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언제나 그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와 시합을 치르게 했으며 언제나 우승컵은 그에게로 돌아왔다. 청소년 시절동안 내내 빌리의 실력을 향상되어 갔지만 시합에서 초반에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잦았고 그로 인해 중요한 시합에서 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되었다.



        빌리와 그의 코치는 빌리의 약점은 시합 초반에 약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좀더 훈련에 임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시합때 바로 와서 상대 선수와 대면하기 전에, 시합전 한 두시간 전에 시합장와 와서 다른 사람과 미리 가상 시합을 벌려서 몸을 푸는 일을 하였다. 바로 이방법이 해결책이 되었고 빌리는 이제 완벽에 가까운 선수가 되어 자신의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우리는 빌리의 예를 보면서 좋은 교훈을 얻게 되었다. 만약에 여러분이 다음번 수업에 잘 준비해서 가려면 그 수업시간 출석전에 숙제가 완벽하게 되어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다면 선생님이 강의하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되고 선생님 눈에는 그다지 썩 우수한 학생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선생님들은 대개 두가지 타입의 숙제를 주게 되는데, 글로 써오는 것과 책을 읽어 오는 것이다. 글로 써오는 숙제는 학생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썼는지를 선생님들은 얼른 알수 있다. 책을 읽어오는 숙제는 처음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강의 내용과 맛물려 지기 때문에 수업시간 질문에 응답하는 것으로 척도를 재게 된다.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의 내용과 제출 마감일을 반드시 명심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다음날 까지 제출해야 되는 숙제 내용을 칠판에 쓰기도 하지만, 어떤 선생님들은 한주일 분량의 숙제 내용을 칠판에 써놓아서 학생들이 잊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스케줄에 따라서 계획을 세워 숙제를 하기를 원하기도 한다. 숙제를 할 때 반드시 선생님이 원하는 바를 바로 이해하고 분명히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여쭈어 확인해야 한다. 숙제는 또한 머리에 기억하기 보다는 반드시 노트에 적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



        어떤 선생님들은 학기 동안 이나 한달 동안 다루게 될 교과 내용의 개요와 설명서, 그리고 각 단계별 마다 읽어야 할 추가 독서물에 대한 내용을 인쇄물로 정리해서 학생들에게 주기도 하는데, 학생들은 이경우에는 미리 미리 예습하는 습관을 공부에 적용해야 하겠다.



        독서물을 미리 읽고 학급에 참여한 학생은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지며,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재미있게 될 것이다. 독서물 중에서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으면 교실에서 질문을 통해 의문점을 풀도록 한다. 때로는 수업시간 전이나 후에도 선생님께 질문을 하게 되면, 선생님에게는 언제나 준비된 학생임을 보여 주게 된다.



        어떤 학생들은 독서 과제물을 읽지 않고 편하게 수업을 지나치려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본인의 폭넓은 이해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 과제물을 필요에 따라서는 여러 번 읽어 수업에 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수업시간 전에 미리 독서를 하고 수업에 임했더라도 아직 까지 수업 내용에 충분한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면 교실에서나 수업전, 후에 질문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질문을 함으로서 선생님에게는 본인이 수업시간 전에 미리 공부해 오는 학생임을 인지 시키는 계기가 되면서 선생님의 호감을 사게 된다.



   결론: 수업시간 전에 숙제를 완벽하게 해 가자

      1. 다음 수업 시간에 잘 준비하자.         

      2. 선생님의 강의내용이 더욱 이해가 잘되도록 준비하자.

      3. 숙제를 제때에 제출하자.                

      4. 수업시간중에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대답을 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