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와 하이아트가 만나는 곳 -‘세계 최초’ 시애틀 NFT 박물관
세계 최초의 NFT 박물관이 시애틀 벨타운에 위치해 있다.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 불가능 토큰이란 의미를 가진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즉,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와 같은 것이다.
이러한 예술 형태는 매우 새로운 형태다.
시애틀 NFT 박물관에 방문한 방문객들은 이러한 주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2022년 1월에 세계 최초로 개장한 이 NFT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 중 하나는 바로 교육에 관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NFT의 배후에 있는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큐레이션을 통해 NFT 아트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을 설립한 피터 해밀턴은 설립 취지에 대해 “갤러리와 달리 우리는 이 작품을 판매하는 것이 닌 교육적인 목적과 공동체에 영감을 주기 위해 이곳에 있다”며 “소유권의 비율이나 우리의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물관에는 1달러에서 2백만 달러의 작품까지 세계적인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입장료는 현재 정해진 가격은 없으나 15불 자발적 도네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Seattle NFT Museum
2125 1st AVE, Seattle, WA
입장료: 15불 자발적 도네이션 제안
운영시간: 주중 12-5pm, 화요일 휴무, 토-일 10am-5pm
웹사이트: https://www.seattlenft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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