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마운트 레이니어, 올림픽 국립공원 입장료 70달러까지 오를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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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7-10-26 00:48
조회
344
트럼프 정부가 미 전역에 있는 국립공원들의 입장료를 차량 당 70달러로 대폭 인상하려는 제안하면서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많은 가정들이 비용이 부담되어 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인근 비지니스에도 타격을 주게 된다.
현재 제안된 인상안은 피크 기간동안 공원 입장료를 25달러에서 무려 70달러까지 인상시키게 된다. 연간 입장권도 50달러에서 75달러로 인상된다. The annual America the Beautiful pass의 경우 현재와 동일하게 80달러로 유지된다.
미국인들은 이미 많은 세금을 지불하고 있다. 이들이 내는 세금은 바로 공공시설, 공원들의 관리에 쓰여져야 하는게 마땅하다. 하지만 이렇게 추가적으로 공원 입장료를 인상하는 것은 결국 세금은 세금대로 지불하고 공원도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게 다수 시민들의 입장이다.
정부는 공원 수익료의 80퍼센트는 공원예산으로 보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공원 서비스 센터는 현 공원 입장료 수익이 1억 9천 9백 9십만 달러지만 공원 입장료가 인상될 경우 2억 6천 8백 5십만 달러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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