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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보조(assisted living)’에 관한 놀라운 사실

스마트 리빙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03 14:52
조회
527

가족이 더 이상 홀로 집에서 안전하게 살 수 없다면, 도움을 받는 생활(assisted living)이 답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거주자들은 보통 자신의 방이나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가사 서비스, 식사, 개인적인 보살핌 등을 받는다.

그러나 노인요양 전문가들은 생활 보조 시설이 매우 다양하고, 이에 대한 기대는 종종 현실과 충돌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알아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1. 메디케어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다

메디케어는 목욕, 옷 입히기, 침대 승하차, 화장실 사용과 같은 일상 활동에 대한 도움을 포함하여, 생활 보조 시설들이 제공하는 ‘간호(custodial care)’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AARP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기 간병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도움을 받는 생활 보조 비용을 본인 부담으로 지불한다고 말한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전국적인 보조 시설 비용은 2021년 기준 한 달 평균 4,500달러였다. 그러나 비용은 지역과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다.

 

2. 의료 전문가가 담당하지 않을 수 있다.

노인 돌봄 전문가에 따르면 일부 시설들은 일상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나 그 밖의 의료 전문가를 불러들이며, 일부는 의료전문가를 직원으로 두고있지만 직접 진료를 할 수 있는 의사이기보다 상태를 평가해줄 간호사일 때가 많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생활 보조 시설이 “붕대를 바꾸거나 의료 지원을 하기 위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3. 받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할 수도 있다

생활 보조 시설의 핵심 단어는 ‘보조(assisted)’이다. 시설은 24시간 도움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일대일로 상시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요양원(nursing home)의 기능이다.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외에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숙련된 요양 시설(nursing facility)이 필요하다.

생활 보조 시설은 일반적으로 가격에 따라 치료 단계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첫번째 단계는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샤워실에 들어가고 나오도록 도와주는 것을 포함할 수 있고, 다음 단계로 갈수록 직접 도움을 주는 케어를 제공한다.

예비 거주자나 그 가족들은 각 단계에 무엇이 포함되어 있는지 정확하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4. 쫓겨날 수도 있다

노인 생활 보조 시설은 일반적으로 거주자의 행동에 문제가 있거나 시설이 제공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하거나 비용을 지불할 수 없게 되면 사람들을 내쫓을 수 있다.

많은 경우에, 시설은 충분한 사전 공지를 통해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일부는 천문학적인 속도로 요금을 인상하여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저축한 돈이 소진되기 훨씬 전에 다음 플랜을 계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다 저렴한 시설로 이사를 가거나, 퇴역 군인이나 메디케이드가 이용할 수 있는 ‘원조 및 근태수당’과 같은 공공혜택을 찾아보는 것, 즉, 소득이 낮고 자산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연방 공공의료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노인 생활 보조 시설을 알아보기 위해서 AARP 체크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CANHR, Consumer Voice과 같은 단체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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