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시애틀 포틀랜드에 뒤져
포틀랜드시가 시애틀 시를 앞서 미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시애틀시는 10위에 머물렀다. 포틀랜드 시는 지난해 대비 인기도가 무척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해인 2017년 포틀랜드 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에서 고작 32 위에 그쳐었다. 하지만 올해는 무려 26 위나 훌쩍 뛰어올라 당당히 6위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미국 주민들이 가장 살아보고 싶은 도시에는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포틀랜드 시의 인지도가 좋아진 것은 지역내 지속적인 직업 기회상승과 인구 증가 등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시애틀 시는 올해 10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6위에서 4 순번 정도 떨어진 결과다. 시애틀 역시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역시 지속적인 직업 기회와 미국인들의 시애틀에 대한 호감도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텍사스 주의 오스틴은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뽑혔고, 그뒤를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덴버, 콜로라도 드 모인스, 아이오와 등이 뒤따랐다. 아래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리스트다.
Top 10 Best Places to Live in the US - 2018
1. Austin, TX
2. Colorado Springs, CO
3. Denver, CO
4. Des Moines, IA
5. Fayetteville, AR
6. Portland OR
7. Huntsville, AL
8. Washington, DC
9. Minneapolis-St. Paul, MN
10. Seattle, WA
이같은 리스트는 약 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역내 크기와 질, 물가와 직업 기회, 범죄율, 교육의 질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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