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뉴스

두딸 모두 하버드대 합격시킨 재미동포 화제

작성자
앤디맘
작성일
2007-01-09 23:03
조회
2187
2007-01-09 (10:58:07)    



왕길환 기자 = 지난해 3월과 12월에 연이어 두 딸을 하버드대에 입학시킨 재미동포 부모의 교육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큰 딸 그레이스와 둘째딸 크리스틴 조 양을 하버드에 입학시킨 조동엽.동심씨 부부. 이들은 8년 전 자녀 교육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버사이드에서 뉴욕으로 이사를 했다.





조동엽 씨는 "자녀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공동작업"이라며 "공부할 수 있도록,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가능한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부부가 뉴욕행을 택한 것은 뉴욕에 거주하는 지인의 초청으로 뉴욕을 방문하면서부터. 부부는 뉴욕에서 세 자녀 모두를 변호사로 키워낸 지인은 물론 주변 가정에서도 아이들 교육에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고.





이에 자극받은 부부는 아이들 교육에 전에 없는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 때문인지 그레이스 양은 뉴욕으로 이사 가기 전에는 초등학교에서 게이트 시험에도 떨어질 정도로 보통성적에 그쳤고 중학교에 진학할 때까지 평균 B학점을 넘지 못했으나 뉴욕에 가서는 학기마다 평균 성적이 1-2점씩 오르더니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97점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크리스틴 양은 사는 곳마다 인근 도서관의 책을 모두 읽었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의 자타가 공인하는 독서광. 그는 학원에 등록 한번 하지 않고 고교를 졸업했다.





조동엽 씨는 "부모가 반드시 자녀 교육에 적극 참여해야 하며, 목표하는 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과정에도 부모가 동참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말로나 혹은 재정적으로만 자녀교육을 한다면 아이들과 공동의 목표를 갖기는 힘들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 씨는 일찌감치 하버드대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짰다. 큰 딸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부터 미리 지원서를 입수했고, 지원서에 '서머캠프 및 활동 참가내역'과 '대학에서 받은 학점 내역'을 적어넣는 공간을 보고 유익한 서머캠프 참여 및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을 권장했다.





부부는 하버드나 예일대에 관해서는 학교 카운슬러보다도 더 많은 입학정보를 갖고 있을 정도로 많은 자료를 수집했다.





그레이스 양이 미국대학능력시험(SAT) 2천100점 미만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 측이 고교내신성적(GPA)을 통해 이미 성적은 입증됐으며 그 외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급생 및 하급생의 공부를 도와준 활동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조씨는 분석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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