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러셀 윌슨, 월터 페이턴 NFL 올해의 선수로 선정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1-02-08 18:40
조회
463
사진 출처 : Seattle Pi
시애틀 시혹스의 쿼터백이자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인 러셀 윌슨이 토요일 밤, 리스 시상식에서 2020 Walter Payton NF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970년에 제정되었고 1999년에 월터 페이턴의 이름을 따서 개정된 이 상은 매년 지역사회와 경기장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선수 한 명에게 주어진다. 윌슨은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자신이 선택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25만 달러를 받게 된다.
윌슨은 "올해의 월터 페이튼 맨 어워드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분야에서도 우수함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인생에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타인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월터 페이튼은 경기 현장 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상황에서도 사람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였다. 월터 페이튼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언급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윌슨은 지난 1년 동안 COVID-19 전염병 속에서도 계속된 자선활동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윌슨과 더불어 그의 아내이자 음악인인 시아라는 'Feeding America's Food Lifeline'에 개인적으로 100만 식사를 기부했고 자신의 비영리 단체인 Why Not You Foundation에 7천만 식사를 기부하여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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