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여전히 기름값 미국내 1위…이유는?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7 12:11
조회
1143
워싱턴주의 휘발유 가격이 여전히 전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운전자들은 여전히 기름값에 고통받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AAA에 따르면, 월요일 워싱턴 주의 일반 휘발유 1갤런의 평균 가격은 4.93달러이다. 이는 전국 평균 3.56달러보다 갤런당 1.37달러 높은 가격이다.
가스버디에 따르면 시애틀의 휘발유 1갤런당 평균 가격은 지난 주 평균 5.04달러로 30센트 하락했으며, 여전히 한 달 전보다 갤런당 14센트, 1년 전보다 갤런당 36센트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가스버디는 일요일 시애틀에서 가장 싼 휘발유는 갤런당 4.09달러, 가장 비싼 휘발유는 5.69달러라고 밝혔다. 일요일 워싱턴주 전체에서 최저 휘발유 가격은 3.83달러였다.
워싱턴의 기름값이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비싼 이유의 일부는 세금과 배출되는 가스의 각 톤에 가격을 매기는 올해 시행된 새로운 프로그램 때문이다.
이 법이 2021년에 통과되었을 때, 일부 국회의원들은 휘발유 가격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석유 산업 전문가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이 워싱턴주의 기름값에 각 갤런당 50센트까지 비용을 상승시킬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42명의 주 의회 의원들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높은 휘발유 가격을 워싱턴에 적용하도록 한 엄격한 새로운 규제에 대해 물러설 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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