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포틀랜드, 결국 마약 사용자에게 호일과 빨대 무료 배포 중단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1 12:28
조회
762

멀트노마 카운티는 포틀랜드 지역 마약 사용자들에게 호일, 빨대 및 기타 약물 도구를 배포하려는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멀트노마 카운티 보건부의 유해 물질 감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약 사용자들에게 깨끗한 도구 제공을 의도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카운티 의장 제시카 베가 페더슨(Jessica Vega Pederson) 대변인은 10일 계획이 추가 분석을 위해 일시 중단되었다고 전했다.

카운티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적절한 의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이 제안을 추진했다. 흡연 용품 배포가 일시 중단되자 보건부 대변인은 이제 법적 분석을 더 심층적으로 진행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높이고, 감소 노력에 대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대변인은 "마약 사용자,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마약 사용의 2차 및 3차 영향을 경험하는 개인을 포함하여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강력한 접근 방식이 필수적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포틀랜드 시장 테드 휠러를 포함한 지도자들과 지역사회는 “카운티가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지 마약용 파이프와 호일을 배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크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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