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타운 한인 임신부 비극으로 시애틀 도난 총기 시장 관심 집중
스미스 앤 웨슨(Smith & Wesson) 권총 도난 사건과 벨타운에서 발생한 무분별한 총격 사건 사이에는 2년과 40마일이라는 시간과 거리가 녹아 들었다. 이 사건에서 한인 임신부 권이나씨와 뱃속의 태아가 사망했고, 권씨의 남편이 부상을 입었다.
이 9mm 권총이 레이크우드에서 시애틀로 북상하는 동안 몇 차례 전달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범죄 연구소 보고서에는 이 권총이 2021년 8월 타코마에서 발생한 별도의 드라이브바이 총격 사건에서도 사용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애틀 경찰국장 에드리안 디아즈는 "벨타운 사건은 범죄에 사용된 무기가 법적으로 총기 소지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빈번하게 판매되거나 거래되는 지역 암시장에서 총기가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시애틀 경찰이 특정 연도에 회수한 총기의 약 3분의 1이 도난된 총기로, 주로 침입 사건 및 차량 도난 사건에서 도난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올 5월 말까지 가정 폭력 및 극심한 위험 대상으로부터 629정의 총기를 회수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는 시애틀 경찰이 밝힌 역대 가장 많은 수로 2018년 전체 기록인 1,408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아즈는 6월 13일 발생한 한인 임신부 살인 사건을 계기로 여름에 급증하는 총기 폭력을 막기 위한 대책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약 50명의 경찰관과 형사로 구성된 이 특별부서는 파이오니어 스퀘어 클럽에서 예정된 ‘야간 행사’에 대한 위협을 일주일 이내에 미리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경찰은 6월 22일 17세의 타코마 소년을 체포하고 반자동 소총, 리볼버, 탄약 및 드럼 탄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부서는 또한 2일 후 레이니어 밸리에서 교통 위반으로 정차된 수배자를 체포하는 동안 도난당한 9mm 권총과 드럼 탄창을 회수했다.
디아즈는 경찰관들이 업무을 수행하면서 점점 더 많은 드럼 탄창을 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드럼 탄창은 최대 50발의 탄약을 수용할 수 있고, 반자동 무기가 자동으로 발사되도록 개조된 경우도 목격되고 있다.
디아즈는 “약간의 수정을 거쳐 권총을 자동 소총과 별 다를 바 없는 무기로 만들 수 있다”며 “범죄 현장이 더욱 폭력적이고 변덕스러워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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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들은 대놓고 50발 드럼 탄창에 각종 불법 무기까지 대놓고 소지하고 다니는 판국인데, 이런 범죄자들 단속은 제대로 못하면서 법 잘지키는 선량한 시민 상대로는 각종 총기 규제로 자기방어를 위한 무장도 못하게 만들고 이를 지지하는 정신나간 민주당 지지자들... 이글 보는 사람들 정신좀 차리길 바람, 총기규제란건 범죄자와 선량한 시민 양쪽에 해당되는게 아니라 선량한 시민의 목만 조르게 된다는거....
백날말해도 들어먹질않아요...범죄자가 법을 지키면 범죄자겠냐고...총기를 싸그리 하나도 빠짐없이 없앨수있으면 내 찬성하리다..
총기 규제 법은 선량한 시민들의 목을 서서히 조르며 범죄자들에게 유리한 법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나라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