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의회, 코로나 백신 거부 근로자 재고용 입법 논의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20 11:05
조회
403
킹 카운티 의회 위원회는 19일 의무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팬데믹 기간 해고된 카운티 직원을 재고용하는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에 대해 의논했다.
의회 의원인 레이건 던이 후원하는 이 법안은 카운티 내 수백 개의 공석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석에는 응급구조사와 킹 카운티 메트로,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성인 및 청소년 구금 부서의 일자리가 포함된다.
던은 “280명 이상의 카운티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해고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조기 퇴직하거나 일을 그만두기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명령은 앞서 2021년 10월에 시행되었으나 2023년 2월에 해제되었다.
법안이 승인되면 킹 카운티는 카운티 직원을 재고용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킹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해고당했다고 밝힌 앤드류 코너는 "카운티는 우리(백신을 맞지 않아 해고된 사람들)가 돌아오려면 마치 우리가 그곳에서 전혀 일하지 않은 것처럼 신입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재취업 절차를 통해 돌아와야 한다”며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기간 동안 우리가 입은 손실을 전혀 회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던은 많은 부서들이 직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교정 협회는 여전히 인력의 20%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수요일 위원회 회의는 법안에 대한 논의일 뿐이었다. 회의 중 제안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아직 취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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