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들 잔혹 살해한 에버렛 모친, 보석금 500만 달러 선고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2 12:44
조회
449
지난주, 4세 아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후 피어스 카운티 인근 I-5 고속도로 옆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에버렛 거주 모친에게 판사가 5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선고했다.
자넷 가르시아(27)는 아들, 아리엘 가르시아(4, 사진)를 살해한 혐의로 3월 29일에 체포되어 4월 1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법원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에버렛 소재 아파트에서 자넷 가르시아가 아들을 최대 41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한 이 여성이 아들의 시신을 피어스 카운티 인근의 I-5 고속도로 옆에 유기한 뒤, 워싱턴 남부의 클라크 카운티로 달아나 알코올 재활 센터에 입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 사건이 아들을 둘러싼 양육권 분쟁으로 인한 살해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르시아는 자신에게 제기된 어떠한 혐의도 인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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