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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 재산세 증가…주택 소유자들 올해 재산세 더 내야

킹카운티 전역의 주택 소유자들은 올해 더 많은 재산세를 내야 한다.

킹카운티 세무조사관실에 따르면 킹카운티 총 자산 가치는 2022년에 21.8% 증가했지만 카운티가 ‘예산 기반’ 재산세 세입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2023년 킹카운티 총 재산세는 6.4% 증가했다.

킹카운티 재산세는 지난 2018년 크게 오른 이후 계속해서 증가해왔다.

사마미쉬에서 30년 거주한 주민인 위노나 그램은 집을 이미 페이오프했지만 지난 6년 동안 세금이 거의 두 배로 올랐다고 밝혔다.

그녀는 높은 세금을 감당할 수 없어 결국 사우스 킹카운티로 이사해야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유권자들이 승인한 세금이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며 세금 인상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선출해 놓고 세금이 오른다고 화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023년 킹카운티 재산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킹카운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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