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운티, 재산세 인상 안되면 ‘극단적인 재정상황’ 직면 위기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2 11:28
조회
868
킹 카운티 지도부는 재산세 인상에 상한액을 두는 주법이 변경되지 않을 경우 서비스에 대한 예산을 삭감해야 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예산 삭감 소식은 킹 카운티 행정부의 다우 콘스탄틴 행정장관이 이번 주 2년주기의 5억 1,100만 달러의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나왔다.
콘스탄틴의 제안은 카운티 일반 기금의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약 60개의 미채용 포지션을 폐지하고 그 밖의 삭감 예산 삭감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총 1,260만 달러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콘스탄틴은 주 의회가 킹 카운티 재산세를 인상할 수 있게 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내년에 카운티가 "극단적인 재정 상황"과 추가 예산 삭감을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삭감 가능성이 있는 대상은 공중 보건, 카운티 법 제도 및 선거 노동자 등과 같은 서비스이다.
2007년 통과된 주법은 재산세 인상률의 상한을 1%로 정하고 있다. 킹 카운티는 이 법이 대부분 재산세로 충당되는 일반재원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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