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적용되는 시택 최저임금, 시간당 약 20불 미국내 최고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05 09:09
조회
922
시택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접객업 및 운송업 종사자들의 최저임금을 시간당 19.71달러로 인상한다. 현재 최저임금은 19.06달러이다.
인상이 시행되면 시택의 최저임금은 워싱턴주뿐만 아니라 미국내 가장 높은 임금을 지불하는 도시 중 하나가 된다.
현재 시애틀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8.69달러이고, 터퀼라는 18.99달러이다. 이들 도시의 인상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터퀼라는 오는 15일까지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택 최저임금에는 접객업과 운송업 종사자들이 받은 팁, 서비스 요금, 수수료 등이 포함되지 않는다.
워싱턴주 최저임금도 2024년 시간당74달러에서 16.28달러로 인상됐는데, 이와 유사하게 시택 또한 노동자 소비자물가지수를 바탕으로 인상이 적용됐다.
한편, 시간당 25달러에 이르는 연방 최저임금은 2009년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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