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사 나가려는 도시에 미 상위권 기록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02 12:33
조회
1317
시애틀 주민들은 이제 변두리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레드핀에 따르면, 시애틀은 주민들이 떠나려는 대도시 목록에서 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시애틀은 순위에서 덴버와 9위로 동률을 이뤘다. 이는 시애틀 지역 레드핀 사이트 이용자의 19%가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는 검색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이 검색한 워싱턴주 내 가장 인기 있는 이사지는 스포캔이었으며, 주 밖으로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이다.
한편,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는 미 대도시 도시는 새크라멘토, 라스베가스, 올랜도이다. 그러나 기후 영향으로 남서쪽에서는 극심한 더위가 우려되고 남동쪽에서는 바람과 허리케인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레드핀은 이 도시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증가된 위험을 수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시애틀에 희망적인 신호도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곳으로 이사하기 위해 검색 도구를 사용하는 지역 사용자의 비율이 24%로 미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들이 검색하는 최상위 목적지는 시애틀인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