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무인' 렌톤 10대, 전자발찌 4회 절단 후 재차 범행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05 12:53
조회
611
최근 터퀼라와 렌톤에서 발생한 연쇄 범죄 사건에 연루된 10대 용의자 5명 중 3명이 가택 구금 명령을 받았다.
이 중 한 명인 15세 소년은 지난 6개월 간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지르고, 전자발찌를 4차례나 절단하며 가택 구금 명령을 위반하는 등 반복적으로 청소년 구금 시설을 드나든 것으로 드러났다.
렌톤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들의 연령은 12세에서 16세 사이에 불과하다. 용의자들은 은행 주차장에서 총기를 이용해 차량을 강탈하려 했으며, 이후 도난 차량을 인지한 경찰의 추적을 받다가 체포됐다. 도주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과의 추격전은 충돌 사고로 이어졌다.
특히, 한 용의자는 지난주에 도난 차량으로 경찰 헬리콥터를 피해 도주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렌톤 경찰서의 존 슐트 서장은 지역 내 청소년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체포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슐트 서장은 거의 매일 발생하는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이 심화되면서 경찰과 지역 사회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책임 추궁과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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