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형 공연장서 단 이틀간 마약 20만 달러어치 압수
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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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1
지난 주말 ‘Gorge Amphitheatre’ 공연장에서 열린 두 번의 공연에서 수천 그램의 사이키델릭 약물과 LSD, 대마초, 코카인 등이 압수되었다. 당국은 압수된 모든 마약의 시가 총액이 20만 달러가 넘는다고 밝혔다.
그랜트 카운티 보안관사무실(GCSO)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해당 공연장에서 열린 데드 앤 컴퍼니 공연에서 13건의 체포가 이루어지고 15건 이상의 약물 유통 혐의가 발각되었다.
GCSO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콘서트 행사들이 불법 마약과 통제 약물의 유통에 연루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약 사용자들을 끌어들인다"며 지난 주말 압수한 통제 물질의 종류는 환각제(실로시빈 버섯과 LSD), 해리마취제(케타민), 각성제(MDMA, MDA, 코카인), 대마초 등 다양했다고 전했다.
GSCO는 또한 경찰이 현금 2만3000달러, 차량 6대, AR 스타일의 유령총기 1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말 공연장에는 약 2만 5천명의 사람들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GCSO는 지난 6월 협곡 원형극장 야영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 경비 강화를 위해 공연장에 추가로 경찰관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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