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20일부터 시애틀 공공 마약 사용법 시행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20 12:08
조회
1752

시애틀 공공 마약 사용법이 킹 카운티가 사상 최대의 마약 과다 복용 사망자에 직면함에 따라 10월 20일 금요일부터 시행된다.Golden Spoon

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29명이 추가로 사망했으며 시애틀 지역에서 매일 약 4명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올해 시애틀의 마약 사용법 제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당초 4월 약물 복용을 범죄로 규정하고 시애틀 시 검찰청이 경범죄로 기소할 수 있도록 하는 마약 사용 법안이 시의회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고, 긴 논쟁 끝에 9월 두 번째 투표에서 6대 3의 표결을 받아 법안 제정에 성공했다.

이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펜타닐 사태와 시애틀 거리에서의 공공 마약 복용에 대한 계속되는 좌절감을 언급하며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반대 입장을 고수한 사람들은 이 조례가 통과된다고 해서 공공장소에서의 마약 사용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렐 시장은 표결 후 성명을 통해 "펜타닐과 다른 합성의약품의 치명적인 유행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있어서 이 조례의 통과는 필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법안이 시행되며 시애틀은 올해 약물 치료 주도에 초첨을 맞춘 700만 달러의 신규 자본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시 검찰청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위반으로 체포된 사람들은 여전히 킹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지 않는다. 대신 마약 소지 중 절도 등 동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다.

시애틀 경찰은 용의자들을 치료 프로그램이나 다른 서비스들과 연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836

밸링햄 관 매장 가격 53% 폭등, 외지인은 33% 추가금 지불해야

KReporter | 2023.10.25 | 추천 0 | 조회 1092
KReporter 2023.10.25 0 1092
835

미 전역에 도입되는 주 4일제 수업…득보다 실 많아

KReporter | 2023.10.25 | 추천 0 | 조회 996
KReporter 2023.10.25 0 996
834

비행 중 엔진 끄려고 한 조종사…알고보니 이틀 전 환각버섯

KReporter | 2023.10.25 | 추천 0 | 조회 598
KReporter 2023.10.25 0 598
833

미국 '슈퍼안개'에 158대 연쇄추돌…최소 7명 숨져

KReporter | 2023.10.24 | 추천 0 | 조회 857
KReporter 2023.10.24 0 857
832

뉴욕 카네기홀서 정전 70주년 기념 콘서트…조수미 등 공연

KReporter | 2023.10.24 | 추천 0 | 조회 398
KReporter 2023.10.24 0 398
831

美 신원미상 변사체, 35년 만에 한인 여성으로 밝혀져

KReporter | 2023.10.24 | 추천 0 | 조회 635
KReporter 2023.10.24 0 635
830

에버렛-샌프란 항공기 엔진 끄려 한 조종사 살인미수 체포

KReporter | 2023.10.23 | 추천 0 | 조회 1054
KReporter 2023.10.23 0 1054
829

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터퀼라 교회 이주민 줄 늘어

KReporter | 2023.10.23 | 추천 0 | 조회 881
KReporter 2023.10.23 0 881
828

교내에 총 가져온 퓨알럽 학생 2명 각각 퇴학 처분

KReporter | 2023.10.23 | 추천 0 | 조회 634
KReporter 2023.10.23 0 634
827

20일부터 시애틀 공공 마약 사용법 시행

KReporter | 2023.10.20 | 추천 0 | 조회 1752
KReporter 2023.10.20 0 1752
826

시애틀 수리점들, “파손되거나 도난 당한 현대·기아차 못 따라잡아”

KReporter | 2023.10.19 | 추천 0 | 조회 1401
KReporter 2023.10.19 0 1401
825

킹카운티, 지역사회 총기폭력 예방 위한 새 사무실 출범

KReporter | 2023.10.17 | 추천 0 | 조회 331
KReporter 2023.10.17 0 331
824

시애틀 경전철역 무차별 망치 공격 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3.10.16 | 추천 0 | 조회 655
KReporter 2023.10.16 0 655
823

시애틀 경찰, 전세계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앞서 폭동 주시

KReporter | 2023.10.13 | 추천 0 | 조회 950
KReporter 2023.10.13 0 950
822

킹카운티, 2023년 10월 현재 마약·음주 사망자 역대 최고↑

KReporter | 2023.10.13 | 추천 0 | 조회 590
KReporter 2023.10.13 0 590
821

한인 종교단체 살인사건, 용의자 3형제 어머니도 추가 체포

KReporter | 2023.10.12 | 추천 0 | 조회 753
KReporter 2023.10.12 0 753
820

UW 박사과정 졸업생, 하마스 공격 중 여성 살리려 희생

KReporter | 2023.10.11 | 추천 0 | 조회 1165
KReporter 2023.10.11 0 1165
819

총 맞아 숨진 한인 타코마 편의점 주인 추모행사 열려

KReporter | 2023.10.11 | 추천 0 | 조회 843
KReporter 2023.10.11 0 843
818

킹 카운티 노인 피해 신고 10년간 3배 증가

KReporter | 2023.10.11 | 추천 0 | 조회 434
KReporter 2023.10.11 0 434
817

오로라 애비뉴 주민들 “끊이지 않는 총격에 이사 고려”

KReporter | 2023.10.11 | 추천 0 | 조회 811
KReporter 2023.10.11 0 811
816

팬데믹 지났지만…'사무실 복귀 쉽지 않네'

KReporter | 2023.10.11 | 추천 0 | 조회 442
KReporter 2023.10.11 0 442
815

터퀼라 시장, 망명 신청자 급증으로 비상사태 선포

KReporter | 2023.10.10 | 추천 0 | 조회 1329
KReporter 2023.10.10 0 1329
814

식당 고용 처음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 넘어서…업계 새로운 희망 예고

KReporter | 2023.10.09 | 추천 0 | 조회 626
KReporter 2023.10.09 0 626
813

'파워볼' 복권 당첨금, 2조원으로 불어나…역대 5위

KReporter | 2023.10.09 | 추천 0 | 조회 473
KReporter 2023.10.09 0 473
812

미국 아동 총기 사망 10년새 87% 증가…우발 사망 원인 중 최다

KReporter | 2023.10.06 | 추천 0 | 조회 359
KReporter 2023.10.06 0 359
811

경전철역 강도·폭행 올해 현재까지 155건 발생…치안 우려 증가

KReporter | 2023.10.06 | 추천 0 | 조회 460
KReporter 2023.10.06 0 460
810

미 8월 무역적자 583억달러…수출 증가로 3년 만에 최저 수준

KReporter | 2023.10.05 | 추천 0 | 조회 348
KReporter 2023.10.05 0 348
809

뇌종양 재활 마친 지 3주만에...링크 경전철 묻지마 망치 공격 당해

KReporter | 2023.10.04 | 추천 0 | 조회 1181
KReporter 2023.10.04 0 1181
808

9월 살인율 예년에 비해 3배 증가…주민 안전 우려 속출

KReporter | 2023.10.02 | 추천 0 | 조회 458
KReporter 2023.10.02 0 458
807

피어스 카운티 경찰, 무장 살인 용의자 공개수배 나서

KReporter | 2023.10.02 | 추천 0 | 조회 580
KReporter 2023.10.02 0 580
806

아시안 가정 겨냥한 시애틀 주택침임 용의자들 법정 출두 (1)

KReporter | 2023.09.29 | 추천 0 | 조회 1135
KReporter 2023.09.29 0 1135
805

조직적인 소매 범죄 기승에 “소매업자 돕자”는 움직임↑

KReporter | 2023.09.28 | 추천 0 | 조회 552
KReporter 2023.09.28 0 552
804

라스베이거스 호텔 노조 5만여명 파업 가결…"협상은 지속"

KReporter | 2023.09.28 | 추천 0 | 조회 354
KReporter 2023.09.28 0 354
803

잦은 절도에 결국 시애틀 타겟 2개 지점 폐쇄 결정

KReporter | 2023.09.27 | 추천 0 | 조회 813
KReporter 2023.09.27 0 813
802

워싱턴DC에 26년만의 공포…올해 살인 200건 훌쩍 넘어

KReporter | 2023.09.27 | 추천 0 | 조회 398
KReporter 2023.09.27 0 398
801

포틀랜드 15개월 아기, 부모가 피운 펜타닐 은박지에 질식

KReporter | 2023.09.26 | 추천 0 | 조회 534
KReporter 2023.09.26 0 534
800

워싱턴 카운티 4곳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추가 확진

KReporter | 2023.09.26 | 추천 0 | 조회 434
KReporter 2023.09.26 0 434
799

美 코로나19 재확산하자 가정에 검사키트 다시 무료 제공 (2)

KReporter2 | 2023.09.25 | 추천 0 | 조회 553
KReporter2 2023.09.25 0 553
798

캐나다 밴쿠버 한국인 밀집지역서 '백인끼리' 자녀 모임 전단

KReporter2 | 2023.09.25 | 추천 0 | 조회 810
KReporter2 2023.09.25 0 810
797

올해 3개월 남은 시점에 시애틀 작년 살인사건 수 넘어서

KReporter | 2023.09.25 | 추천 0 | 조회 448
KReporter 2023.09.25 0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