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운영되는 도시’ 목록에 시애틀,타코마 최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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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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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
6월의 우울함 조차도 스테파니 클렘과 같은 독일 출신 방문객들에게는 시애틀이 남기는 인상을 축소시키지 못한다. 20일 그녀는 스페이스 니들로 향하며 “지금까지 매우 좋다”며 더 많은 것을 볼 예정이라 말했다.
그러나 도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관해서는 평가가 그리 좋지 않다.
월렛 허브의 새로운 보고서는 미국에서 가장 큰 149개 도시의 지역 지도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시애틀은 115위를 차지했고 타코마는 전체 순위에서 거의 꼴등 수준인 141위를 기록했다. 최근 범죄로 몸살을 앓는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88위로 두 도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애틀 주민인 메이슨 부천넌은 "지도자들이 문제의 원인이지, 아니면 다른 다른 거시경제적 문제가 문제를 일으키는지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월렛 허브는 순위를 매기기 위해 재정적 안정성, 건강, 안전, 기반 시설 및 오염과 같은 36가지 다른 요소들을 평가했다. 시애틀은 대부분의 부문에서 상위 25위 안에 해당했지만, 안전 부문에서는 83위로 내려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서 아이다호 주 남파가 미국에서 가장 잘 운영된 도시로 선정되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가 꼴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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