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이사콰 코스코, 미국내 최초로 매장에서 만든 초밥 판매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16 12:11
조회
2255

코스코가 지난 주말 이사콰 지점에서 미국 최초로 매장에서 만든 초밥을 출시하여 롤과 초밥을 전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 익명의 이사콰 본사 고위 소식통이 전했다.

코스코 임원들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해당 소식통은 “코스코의 수많은 팬들이 유명한 핫도그와 로티세리 치킨을 따라 스시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할지 궁금해하고 있지만 코스코는 어느 지점에서 스시를 판매할 것인지, 몇 개의 매장에서 판매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사콰 매장에는 현재 쌀 저장고, 스시 스테이션, 진열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많은 공간을 다른 지점에서 할애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비밀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코스코의 요리팀이 이사콰 매장 근처의 연구개발 주방에서 일괄적인 테스트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소식통은 "코스코가 다른 식료품 체인의 초밥처럼 하루 동안 수분을 유지하고 마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쌀 장인'들과 함께 일본으로 팀을 파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코스코가 여러 차례 시험 운영 끝에 건강 규정에 따라 적절한 끈적이는 농도를 가지며 40도 이하로 보관해도 냉장고에서 마르지 않는 쌀인 '타마키 금미'를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화요일 일본에서 온 쌀 컨설턴트 세 명이 이사콰 지점에서 조리된 쌀을 테스트하고 12명 이상의 직원들이 초밥 제작 과정을 지켜보았다. 최종 조립 단계에서 새우, 연어, 참치 초밥은 로봇 팔에 의해 만들어지고 롤은 자동화된 기계로 만들어진다.

코스코는 지난 금요일 조용한 출시를 희망했지만, 고객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캘리포니아 롤에 들어가는 맛살이 진짜 게가 아니다라는 논란을 일으키자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벌기 위해 한차례 출시를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이 초밥을 재빨리 낚아채어 선반이 대부분 비어 있었으나 코스코는 현재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이르면 매일 새벽 3시부터 초밥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또한 24시간 이내에 판매되지 않는 모든 초밥은 진열장에서 제거된다.

이사콰의 스시 프로그램은 코스코가 일본과 한국에서 야심차게 운영하는 매장 내 스시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179

유명 버거 가게 '딕스 드라이브인', 페드럴 웨이에 9번째 매장 오픈

KReporter | 2023.07.27 | 추천 3 | 조회 913
KReporter 2023.07.27 3 913
178

6,800만 달러어치 워싱턴주 체리, 시택공항서 한국 포함 아시아로 수출

KReporter | 2023.07.20 | 추천 0 | 조회 1069
KReporter 2023.07.20 0 1069
177

테일러 스위프트 시애틀 공연,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KReporter | 2023.07.17 | 추천 0 | 조회 658
KReporter 2023.07.17 0 658
176

레이니어 산과 별 보며 글램핑…‘별빛 돔’ 에어비앤비 화제

KReporter | 2023.07.14 | 추천 0 | 조회 1408
KReporter 2023.07.14 0 1408
175

파워볼 잭팟 사상 7번째로 몸집 커져…당첨금 7억5천만 달러

KReporter | 2023.07.12 | 추천 0 | 조회 795
KReporter 2023.07.12 0 795
174

마운트 후드 국유림 캠핑장, 신규 이용료 도입

KReporter | 2023.07.10 | 추천 0 | 조회 550
KReporter 2023.07.10 0 550
173

캐나다 산불 시즌 절반 지나…면적·건수 등 역대 최대

KReporter | 2023.07.07 | 추천 0 | 조회 464
KReporter 2023.07.07 0 464
172

올 여름 워싱턴주 대기질 '건강 위협'...N95 마스크 준비해야

KReporter | 2023.07.06 | 추천 0 | 조회 1333
KReporter 2023.07.06 0 1333
171

산 꼭대기 위치한 크레이터레이크, 헬리콥터 동원해 관광선 배달

KReporter | 2023.06.28 | 추천 0 | 조회 865
KReporter 2023.06.28 0 865
170

스타벅스, 무더위 한방에 날릴 신메뉴 3개 선보여

KReporter | 2023.06.27 | 추천 0 | 조회 1050
KReporter 2023.06.27 0 1050
169

연간 30만 명 찾는 ‘허리케인 리지’ 화재 이후 일부 재개장

KReporter | 2023.06.27 | 추천 0 | 조회 636
KReporter 2023.06.27 0 636
168

“여름철 물놀이 어디로?” 시애틀 인근 수영장·해수욕장 목록

KReporter | 2023.06.27 | 추천 0 | 조회 875
KReporter 2023.06.27 0 875
167

“30만 명 이상 참석” 시애틀 성소수자 기념 행사에 대규모 관중 몰려

KReporter | 2023.06.26 | 추천 0 | 조회 827
KReporter 2023.06.26 0 827
166

대장균 검출 소동 이후 디모인 물 끓이기 명령 해제

KReporter | 2023.06.26 | 추천 0 | 조회 519
KReporter 2023.06.26 0 519
165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애틀서 불과 몇시간 거리에?

KReporter | 2023.06.22 | 추천 1 | 조회 1960
KReporter 2023.06.22 1 1960
164

‘박테리아 수치 상승’ 커클랜드 유명 해변 1주일간 폐쇄

KReporter | 2023.06.22 | 추천 0 | 조회 655
KReporter 2023.06.22 0 655
163

‘가장 잘 운영되는 도시’ 목록에 시애틀,타코마 최악 수준

KReporter | 2023.06.21 | 추천 0 | 조회 864
KReporter 2023.06.21 0 864
162

“물 끓여 사용해라” 명령에 디모인 식당 수천 곳 영업중지

KReporter | 2023.06.20 | 추천 1 | 조회 1420
KReporter 2023.06.20 1 1420
161

오늘은 공식 미 연방 공휴일 ‘준틴스’…주립공원·시애틀 주차 무료

KReporter | 2023.06.19 | 추천 0 | 조회 1247
KReporter 2023.06.19 0 1247
160

이번 주말 수·목·토·천·해 5개 행성 한 줄로 늘어선다

KReporter2 | 2023.06.17 | 추천 0 | 조회 685
KReporter2 2023.06.17 0 685
159

이사콰 코스코, 미국내 최초로 매장에서 만든 초밥 판매

KReporter | 2023.06.16 | 추천 0 | 조회 2255
KReporter 2023.06.16 0 2255
158

‘206’ 소진 앞둔 시애틀, 새로운 지역 번호 받는다

KReporter | 2023.06.16 | 추천 0 | 조회 1234
KReporter 2023.06.16 0 1234
157

메타 AI수석과학자 "현 AI는 개만큼도 똑똑하지 않다"

KReporter | 2023.06.15 | 추천 0 | 조회 574
KReporter 2023.06.15 0 574
156

학자금 대출 상환 10월 재개…코로나 이후 3년 만

KReporter | 2023.06.13 | 추천 0 | 조회 680
KReporter 2023.06.13 0 680
155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 2위에 워싱턴주 ‘이곳’ 올라

KReporter | 2023.06.12 | 추천 0 | 조회 1419
KReporter 2023.06.12 0 1419
154

올림픽 국립공원 허리케인 릿지, 올 여름 개방 목표

KReporter | 2023.06.09 | 추천 0 | 조회 728
KReporter 2023.06.09 0 728
153

밀크릭 동네에 흑곰 출현…마을 뒤지고 숲으로 유유히 귀환

KReporter | 2023.06.08 | 추천 0 | 조회 773
KReporter 2023.06.08 0 773
152

높아진 식료품 가격에 워싱턴주 군인 가족들 혜택 받나?

KReporter | 2023.06.07 | 추천 0 | 조회 957
KReporter 2023.06.07 0 957
151

시택공항 긴 줄 ‘이 서비스’ 하나면 건너뛸 수 있다!

KReporter | 2023.06.06 | 추천 0 | 조회 1379
KReporter 2023.06.06 0 1379
150

“조개잡이 최적” 이번 주 퓨젯 사운드 갯벌 올해 최고 수준 개방

KReporter | 2023.06.05 | 추천 0 | 조회 994
KReporter 2023.06.05 0 994
149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공짜 휴대폰 서비스 제공하나?

KReporter | 2023.06.02 | 추천 0 | 조회 1277
KReporter 2023.06.02 0 1277
148

주택 보험료, 오래 유지할수록 비싸다! 돈 아끼는 팁

KReporter | 2023.06.02 | 추천 0 | 조회 1339
KReporter 2023.06.02 0 1339
147

뒷마당에 흑곰이 어슬렁…서부 워싱턴 민가에서 또 발견

KReporter | 2023.06.02 | 추천 0 | 조회 863
KReporter 2023.06.02 0 863
146

미국서 4년간 거의 썩지 않은 수녀 시신에 순례객 북적

KReporter | 2023.06.02 | 추천 0 | 조회 1065
KReporter 2023.06.02 0 1065
145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 소상공인혁신펀드(SBIF) 그랜트 수혜자 발표

KReporter | 2023.06.01 | 추천 0 | 조회 941
KReporter 2023.06.01 0 941
144

케미악 고등학교, 학생과 부적절한 성행위한 코치 해고

KReporter | 2023.06.01 | 추천 0 | 조회 863
KReporter 2023.06.01 0 863
143

WA 인구 고령화 심각…'이 카운티'에서는 60세 미만이 어린 편

KReporter | 2023.05.31 | 추천 1 | 조회 1175
KReporter 2023.05.31 1 1175
142

연간 30만 명 방문하는 올림픽 국립공원 유명 지역, 화재로 무기한 폐쇄

KReporter | 2023.05.31 | 추천 0 | 조회 906
KReporter 2023.05.31 0 906
141

오는 3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50주년' 무료 상품권 등 행사 가득

KReporter | 2023.05.31 | 추천 0 | 조회 857
KReporter 2023.05.31 0 857
140

워싱턴주 산불 연기에 미리 대비하는 4가지 방법

KReporter | 2023.05.30 | 추천 0 | 조회 722
KReporter 2023.05.30 0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