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 우표·국제우편 또 인상...일반 우표 한 장에 73센트로↑
경제·부동산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17 12:26
조회
274
미국 우편서비스(USPS)가 오는 7월부터 퍼스트클래스 우표 가격을 기존 68센트에서 73센트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4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우편 규제 위원회에 제출되었으며,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결정이 필요하다.
USPS는 이번 인상이 재정적인 불안정을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루이스 드조이 미국 우편총국장은 USPS가 자급자족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불편할 수 있는 요금 인상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년간 요금 책정 모델에 결함이 있었으며, 요금 인상이 이미 오래전부터 필요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제안된 요금 인상이 승인되면, '포에버' 우표, 엽서, 계량된 편지(metered letters), 그리고 국제 우편에 대한 요금이 7월 14일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USPS는 머니오더 수수료와 등기 우편과 같은 특별 서비스에 대한 가격 조정도 이번 요금 조정안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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