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먹고 사망" 미국 3명, 캐나다 5명으로 증가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2-08 14:08
조회
843
켄탈루프 멜론과 관련된 살모넬라 발병으로 현재 미국에서 3명, 캐나다에서 5명이 사망했다고 보건 당국이 12월 7일 밝혔다.
두 나라 모두 수십 건의 질병이 추가로 보고되고 있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38개 주에서 최소 230명이 질병에 걸렸고, 이 중 96명은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가 된 멜론은 캐나다로도 수출됐으며, 캐나다에서는 입원 44건을 포함해 129건의 사례가 보고됐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병에 걸린 사람들 중 다수는 미리 잘라 판매한 멜론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CDC는 출처를 모르는 멜론을 사거나 먹거나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FDA 또한 통 멜론과 미리 자른 멜론에 대한 새로운 리콜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Cut Fruit Express는 멜론이 함유된 멜론 제품과 과일 믹스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으며, 12월 5일 TGD Cuts, LLC는 TruFresh의 멜론이 포함된 특정 과일 컵과 잘라놓은 멜론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시작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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