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공제 혜택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 올해 13개로 축소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의 수가 감소했다.
중국 제조업체가 만든 배터리 부품을 사용하는 차량은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규정이 1월 1일부터 시작되면서 적용 모델이 20개에서 13개로 줄었다.
애슐리 샤피틀 재무부 대변인은 정부가 새로운 규제에 대해 기업들과 긴밀히 조율해 왔으며, 일부 기업들은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목록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가 지난달 공개한 규정은 중국 관할권에 속하거나 중국 정부가 최소 25% 이상 소유한 모든 기업이 만든 배터리 부품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에는 니켈,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원료 공급업체까지 제한이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은 배터리 부품 및 제조 위치와 같은 요인에 따라 7,500달러 또는 3,75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세액공제 대상 2024년형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PHEV
– 포드 이스케이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포드 F-150 라이트닝
– 지프 그랜드 체로키 PHEV 4xe
– 지프 랭글러 PHEV 4xe
– 링컨 커세어 그랜드 투어링
– 리비안 R1S SUV
– 리비안 R1T 트럭
– 테슬라 모델 3
– 테슬라 모델 X
– 테슬라 모델 Y
이 외에도 2023년형 쉐비 볼트 EV와 EUV는 세액공제 대상에 계속 포함된다.
특정 차종에 대한 추가 정보는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액공제 확인 웹사이트: https://www.fueleconomy.gov/feg/tax202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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