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초중고 등하교 시간 대폭 변경…예산 축소로 불가피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4-30 13:15
조회
436
타코마 공립학군은 2024-25학년도 초, 중, 고등학교의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을 대폭 변경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구가 버스 노선을 조정한 후 이루어진 것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는 이미 4월 14일에 변경 사항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는 30분 늦게 시작하고, 중학교는 35분 일찍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초등학교의 경우, 시작 시간이 20분 앞당겨질 수 있으나, 모든 초등학교의 새 시간표는 5월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음 학년도부터 새롭게 조정된 학교별 수업 시간은 다음과 같다:
- - 고등학교: 오전 8시 5분부터 오후 2시 35분까지
- - 중학교: 오전 7시 40분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 - 초등학교: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교육구는 버스 노선 수를 감축함에 따라 연간 운영 예산을 약 100만 달러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변경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양육자의 아침 스케쥴도 함께 변경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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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ING5)